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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95870379
설교본문 시편 102편 1-11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12-31

시편 102편 1-11절

“힘드니까 기도합니다” 

변종건 목사

 

오늘 본문의 나타난 시인의 글을 보면 삶의 무게에 지쳐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 거룩하지 못한 자가 거룩한 하나님을 보고 죽게 될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인은 얼굴을 구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2절 말씀을 같이 읽습니다. 

 

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이는 나를 바라보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세요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기도하며 씨름한 것처럼, 은혜를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시인은 드리고 있습니다.

 

3-4절에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했단 것은 자신이 존재하는 하루의 시간이 괴로움으로 없어져 버렸단 것입니다. 이 소중한 하루가 괴로움으로 인해 연기같이 사라진 상황입니다. 

 

이 시인의 마음은 우리가 충분히 공감하죠.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을때, 음식도 먹히지 않고 마음이 메말라 건조한 상태 말입니다. 

 

시인은 사람들로 부터 비방을 당한 상태입니다. 

 

그의 몸은 말라서 살이 뼈에 붙을 정도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운 참새 같은 모습,

그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다고도 합니다.

 

이 연약해 보이고 괴로워보이는 시인의 탄식과 안타까움 섞인 기도를 보면서 

성도는 이 시인을 닮게 되어야 합니다. 

 

왜입니까? 

 

그리스도인은 억울한일도 많이 당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쓰러지기도 많이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 탄식이 깊을 수도 있는 어려움에 겪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괴로움을 호소했던 시인은 19-20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시인은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주의 얼굴을 구했습니다. 

 

우리 또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오늘의 시인에게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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