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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97405815
설교본문 행 20:17-24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1-06

2021. 1. 6. 신년새벽기도회 
  
사명을 이루기를 힘쓰라! 행 20:17-24
조은성 담임목사 
  
한 인터넷에 ‘종이의 쓰임’이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포장지는 벗기고 난 뒤에 쓰레기가 됩니다. 신문은 읽고 난 뒤에 쓰레기가 됩니다. 스케치북은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쓰레기가 됩니다. 그러나 같은 종이라도 책은 대접을 받습니다. 훌륭한 책은 백년이 지나도 사람들이 찾으며 영감을 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도 아무도 읽지 않으면 책장에서 먼지가 쌓이고, 쓰레기가 되고, 결국 무게 당 얼마인지를 따져 팔리는 폐품이 됩니다. 같은 종이라도 책이 되느냐, 신문이 되느냐, 포장지가 되느냐, 전단지가 되느냐에 따라 쓰임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 종이라도 성경책을 만드는데 사용된다면 너무 귀중한 재료가 되겠지요. 사람도 다르지 않습니다. 한 평생 살아가면서 어떻게 쓰임을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가끔 성도님들이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가 교회 다니지 않았다면 삶이 너무 무의미하고 건조했을 것이다. 교회 다니다 보니 한 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기는 하지만 너무 감사하다. 보람이 있고 인생을 값지게 사는 것 같다”고. 
성도의 가치는 사명을 받은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명을 감당할 때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사도 바울로부터 사명자의 자세를 배워봅시다! 
첫째, 교회의 사명은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받았기에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것이기에 귀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명 감당을 위해 겸손하였습니다. 그는 사명 감당을 위해 눈물을 흘리기까지 애절함과 진실된 마음을 갖고 사역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유대인의 간계로 인한 시험을 참고 주님을 섬겼습니다(19). 
둘째, 교회의 사명은 철저하고도 완벽히 완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명 감당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사명은 반드시 완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삶을 마친다 할지라도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다 완수하고 떠나기를 구해야 합니다. ‘사명자는 죽지 않는다’는 말은 미신 같은 말이 아니라 사명감에 투철한 사명자의 고백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유익한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감당하였습니다. 무엇이든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 거리낌 없이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매진하였습니다(20). 
셋째, 교회의 사명 감당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내어 놓아야 합니다. 
이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계시록 2장 10절 말씀처럼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하였습니다(21). 때로 그와 같은 행동은 목숨의 위협을 받는 일이었고 실제로 많은 환난과 핍박을 받게 된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 그는 사명 감당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도전 받읍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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