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상주소 530503712
설교본문 마 26장 69-75절, 요 18장 16-17절, 25-27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3-30


2021. 3. 30. 새벽 큐티 ......... 2021. 고난주간
  
우리는 어떤 사람들인가? 마 26장 69-75절, 요 18장 16-17절, 25-27절 
조은성 담임목사 
  
고난주간 둘째 날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그 고난의 현장, 십자가 죽임을 당하시던 사건과 관련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어디에 있었던 사람인가 생각해 봅시다. 
첫째는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의 현장에 악역을 담당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요 18장 12-13절은 당시 소속 군대의 병사들과 그들의 지휘관인 천부장, 그리고 유대인들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님을 결박하여 의기양양하게 안나스에게 예수님을 끌고가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나스는 그 해 대제사장이었던 가야바의 장인으로서 이미 14년 동안 대제사장직을 맡았던 직전 대제사장이었으며 처세술에 능한 사람으로 역사가들은 평가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잡혀가실 때 이를 집행한 사람들,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 당시 종교지도자들, 당시 유대총독이었던 빌라도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악역을 담당한 사람들이요 십자가 고난의 증인이기도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 사람이 <나사렛 예수라, 잡아 끌고가자> 주도했던 사람들입니다. 
둘째로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 형에 처하게 한 죽어 마땅한 죄인들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살인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사람들도 있고, 아무 잘못도 없이 모진 고문을 당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미얀마에서 군부와 경찰에 의해 무고한 시민들이 부상을 당하고 목숨을 잃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가 분노하고 군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냅니다. 억울한 일로 말하자면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요셉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당하신 일은 정말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당시 십자가 형벌을 받게 되신 과정에서 예수님은 죄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시게 되셨으나 그 죄인들을 위해 죽임 당함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죄인들에 의해 끌려가서 심문을 받으시고, 죄 없음이 밝혀졌음에도 십자가형벌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것을 알고도 묵묵히 그 길을 가셨다는 사실이 놀랍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하셨다는 사실 또한 놀랍습니다. 무엇보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들에 의해 끌려가 죽임을 당하신 이 사건은 결코 은폐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으로 되돌아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것입니다. 
셋째로 주님을 배반한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마26장 14-15절은 가룟유다가 자기 스승이신 예수님을 은 삽심을 받고 그들에게 넘겨주는 추악한 일을 벌였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마 26장 56절은 예수께서 잡혀가실 때 제자들은 모두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였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마가복음 14장 29절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고 하였으나 오늘 본문 마26장 70절, 72절, 74절은 철저히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닭 울기 전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신 예언이 그대로 되었습니다. 75절은 그 말씀이 생각나 밖에 나가 심히 통곡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요20장 25절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는 내가 그이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였습니다. 27절 의심많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미 내밀어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아니라> 나는 그의 제자가 아니다고 외쳤습니다. 
물질에 약했던 사람, 죽음의 위협 속에 도망쳤던 사람, 사람들의 비난과 핍박이 두려워 제자가 아니라고 부인했던 사람, 부활을 믿지 못해 의심했던 사람. 이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사람을 보고 환경을 보고 땅의 세계를 보고 하늘의 세계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누구일까요? 주님이 원하시는 제자는 누구입니까? 어디에 서 있는 사람입니까?
주님은 모두를 다 용서하셨습니다. 악역을 맡은 사람들도, 십자가 형에 처하라고 외쳤던 사람들도, 자신을 배반한 제자들도 모두 다 용서하셨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깊은 묵상을 하십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2021년 3월 30일 화요일) 관리자 2021.03.30 8
671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2021년 3월 29일 월요일) 관리자 2021.03.29 7
670 고난을 이겨낼 00을(를) 주시는 하나님(2021년 3월 28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1.03.28 7
669 새벽예배(2021년 3월 26일 금요일) 관리자 2021.03.26 5
668 새벽예배(2021년 3월 25일 목요일) 관리자 2021.03.25 6
667 수요예배(2021년 3월 24일) 관리자 2021.03.25 5
666 새벽예배(2021년 3월 24일 수요일) 관리자 2021.03.24 7
665 새벽예배(2021년 3월 23일 화요일) 관리자 2021.03.23 9
664 새벽예배(2021년 3월 22일 월요일) 관리자 2021.03.22 12
663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2021년 3월 21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1.03.21 15
662 새벽예배(2021년 3월 19일 금요일) 관리자 2021.03.19 10
661 새벽예배(2021년 3월 18일 목요일) 관리자 2021.03.18 10
660 수요예배(2021년 3월 17일) 관리자 2021.03.18 9
659 새벽예배(2021년 3월 17일 수요일) 관리자 2021.03.17 10
658 새벽예배(2021년 3월 16일 화요일) 관리자 2021.03.16 8
657 새벽예배(2021년 3월 15일 월요일) 관리자 2021.03.15 8
656 권세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2021년 3월 14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1.03.14 9
655 새벽예배(2021년 3월 12일 금요일) 관리자 2021.03.12 8
654 새벽예배(2021년 3월 11일 목요일) 관리자 2021.03.11 10
653 수요예배(2021년 3월 10일) 관리자 2021.03.10 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