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상주소 https://vimeo.com/647052978
설교본문 마가복음 9장 1-8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11-18

2021. 11. 18. 새벽 큐티 
변화산 사건의 의미 마가복음 9장 1-8절
205장, 492장


기도원 이름 중에 변화산 기도원이라는 이름이 많습니다. 아마도 오늘 본문 말씀을 근거로 하여 기적과 이적을 경험하는 기도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변화산 사건은 우리들에게 큰 믿음을 갖게 하지만 사실은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께 맞춰져야 합니다. 
변화산에서 변모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성육신, 십자가 수난, 부활, 승천과 더불어 예수님의 생애 5대 사건에 해당됩니다. 이 변화산 사건은 마태복음 17장, 누가복음 9장에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변화산 사건은 베드로의 신앙고백 후에 일어났기에 더욱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라고 고백한 베드로의 고백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베드로 어떠했습니까? 잡히시던 날 베드로는 자기 목숨이 위협을 받자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그것까지도 아셨습니다. 그러니까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드러내시는 것은 주님의 스케줄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주는 그리스도시라고 고백하지 않아도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들이 그것을 깨닫는다면 큰 은혜입니다. 
변화산 사건은 1-8절, 9-13절로 나누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8절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9-13절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화산상에서 이와 같은 일들을 행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는 메시야의 신분과 사역의 본질을 확실히 드러내 보이시기 위해서이며,
둘째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고난의 역설적 진리를 강조하여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 
4절에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을 나누시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는 구약의 모든 율법과 예언이 예수를 메시야로 증거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이심을 굳건하게 믿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광과 고난에 대해 깊은 묵상이 필요합니다. 고난의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습니다. 
제자들과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이적과 권능을 나타내시는 것을 통해 정치적 메시야로 등장할 것을 기대하여 예수님이 지셔야 할 십자가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난 예고에 대해 항변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의도하신 것처럼 주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가져야 합니다. 사람이 확신이 서면 용감해지고 담대해 집니다. 그리고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나아갑니다. 우리에게 이와 같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승리합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관리자 2021.11.29 70
908 하나님의 관심(12) 우리의 안위(2021년 11월 28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1.11.28 51
907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관리자 2021.11.26 79
906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관리자 2021.11.25 83
905 수요예배(2021년 11월 24일) 관리자 2021.11.25 37
904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관리자 2021.11.24 66
903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관리자 2021.11.23 63
902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관리자 2021.11.22 68
901 하나님의 관심(11)-감사의 생활(2021년 11월 21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1.11.21 61
900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관리자 2021.11.19 66
»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관리자 2021.11.18 66
898 수요예배(2021년 11월 17일) 관리자 2021.11.17 38
897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관리자 2021.11.17 81
896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관리자 2021.11.16 70
895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관리자 2021.11.15 73
894 네가 어디 있느냐?(2021년 11월 14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1.11.14 48
893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관리자 2021.11.12 78
892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관리자 2021.11.11 78
891 수요예배(2021년 11월 10일) 관리자 2021.11.10 47
890 새벽기도회(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관리자 2021.11.10 77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