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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https://vimeo.com/647484705
설교본문 전도서 12장 1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1-11-19

전도서 12장 1절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전도서 2장에도 전도자는 말합니다.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그리고 9절에서부터 11절은 말합니다.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 개역개정 전도서 2:9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 개역개정 전도서 2:10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 개역개정 전도서 2:11

 

자신의 머리가 좋아서, 자신이 한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모든 것들에 대해 허무함을 느낀다 말하고 있습니다. 무익하며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고요. 

 

전도서 2장을 통해 보건데 하나님 없이 자신의 힘으로 일구게 된 것들은 허무하며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내 힘으로 일군 것들은 

스스로의 양심을 팔아가면서 만들어낸 모든 부유한 것들은 

결국 바람잡는 것과 같이 허무할 따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감사는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시편 116편 12절에서 시편기자는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 개역개정 시편 116:12

 

이렇게 노래합니다. 

 

시편 기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건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죠.

 

전도서 2장에서 허무주의자처럼 여겨졌던 전도자는 12장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 개역개정 전도서 12:1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양심없는 행위는 어쩌면 법 안에서라도 정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이에게 피해를 끼치며 양심을 팔아가며 살아가고 결국은 허무함 만이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12장 13절입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 개역개정 전도서 12:13

 

모든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새생명축제를 마치고 이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단순히 먹을 열매가 있음을 감사하는 날이 아닙니다. 우리의 본분을 따라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명령을 지키는 것을 다시 상기하는 날입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내 안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고 내 얄팍한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하는 그 명령 안에서 내게 주어진 몫이란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단순히 세상의 기준으로 잘 되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 안에 있음으로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있음을 감사하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어떤 마음으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시겠습니까

 

하나님 없는 삶이 아닌 그분의 명령과 사랑 안에 거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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