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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17361685
설교본문 시편 17편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05-12

시편 17편

하나님의 날개 아래

 

아기돼지 삼형제

 

첫째 돼지는 짚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쉬웠기 때문입니다.

둘째 돼지는 나무로 집을 지었다. 나무 집은 짚으로 지은 것보다는 조금 더 튼튼했습니다.

그리고 막내 돼지는 벽돌로 집을 지었습니다.

 

어느 날, 나쁜 늑대가 통통하게 살이 찐 돼지를 잡아먹으려고 따라 옵니다.

짚으로 지은 첫째 돼지의 집을 보고 온 것입니다.

 

늑대는 입김을 세게 불어 짚으로 지은 집을 날려버립니다.

나무로 지은 둘째 돼지의 집도 날아가고 잡아 먹힙니다.

그리고 막내의 집으로 간 늑대는 벽돌로 된 집은 부수지 못했다 라고 동화는 교훈을 주며 마칩니다. 

 

이 동화의 교훈은 사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라 이지만 

이 동화를 듣는 많은 사람들은 무엇으로 나를 지킬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생물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법들을 취합니다.

 

달팽이를 보면 그의 집으로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어떤 생물은 자신의 색을 주변과 동화 시켜 스스로를 보호하기도 합니다.

캐멜레온 같은 것들이 그렇죠. 

 

우리는 이러한 동물들의 집이나 보호색이 그들을 완전히 보호해 주지 못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달팽이 소라게 거북이 등의 집은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아 잘 부서지며

보호색 역시 시각적으로 보호받는 듯 하나 냄새와 같은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사람들도 별다를 바 없습니다.

고대에는 창과 방패 칼로 스스로를 보호했습니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동물들처럼 쉽게 부서질 집을 갖고 안심하며 위안을 삼습니다. 돈, 권력, 스펙, 외모 등 자신은 다 가졌노라고 인맥도 돈도 충분하니 안전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단하고 멋진 소라껍질을 찾은 소라게는 또 다른 소라게의 멋진 모습을 보게 될때 만족하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또한 단단한 집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카멜레온 처럼 주변 문화와 자신의 색을 동화시켜 스스로를 보호하려 시도합니다.

 

동성애나 젠더 정체성에 대해 세상이 옹호하면 똑같이 동화되어 옹호하고 스스로 지식인이라 외치고 학교에서 학생들은 왕따 당하는 학생에 대해 자신도 똑같이 왕따를 행합니다.

그렇게 주변의 색과 동화시켜 스스로를 보호하려 하지만 역시 그 조차도 불안할 따름입니다.

 

이번 코로나19처럼 팬데믹 상황이 오면 속수무책이고 아무런 보호효과를 내지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성도들을 향해 공격해옵니다. 

자신들이 가진 것이야 말로 최고이기에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믿음은 헛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증명하고 싶은지 계속해서 자랑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것들에 관심이 없죠. 

 

나그네이기에 천국의 것을 사모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에 대해 부정합니다.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가진것을 자랑함으로 드러내고 싶어하죠. 

 

오늘 본문을 보면 시인은 그들의 힘을 인정합니다. 

 

17장 14절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14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물이 있으며 자녀도 만족할 만하며 남은 산업도 물려줄 수 있는 풍족한 사람들이요.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그러한 우리 성도가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하는지 설명해 줍니다.

그는 이러한 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구원해 달라며 하나님이 더 큰 힘이 있으신 분이라는 것을 전제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보다 강하신 주님이시요.

아무리 세상이 강력한 힘을 보여주어도 하나님이 더 강하심을 시인은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섰을때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절부터 7절까지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큰 힘을 가진 자 골리앗이 큰 무기를 들고 나타납니다. 스스로를 지킬 갑옷과 그를 지킬 방패 든 사람과 그의 적을 무찌를 창 칼을 든 거구의 용사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조롱합니다.

내가 더 크다. 내 방법이 옳다. 너희가 믿는 것은 헛된 신이라 말합니다.

이러할때 다윗은 무엇이라 말합니까

 

사무엘상 17장 45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아멘.

 

네가 아무리 강한 무기를 가지고 와서 싸움을 걸어도 우리 하나님 앞에서면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합니다.

오늘 시편 17편이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 14절과 15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14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15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그들이 아무리 강해도 

나를 힘들게하고 억눌러도 

나는 주님의 얼굴을 뵈며 평안함으로 아침을 맞이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세상을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동화 될 필요 없으며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면

15절의 고백처럼 내가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아멘 그리고 고린도후서 3장 5절은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으로 만족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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