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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누가복음 4장 14-15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05-15

2020. 5. 15. 새벽 큐티 
  
예수님의 가르치는 사역 눅 4장 14-15절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 사회가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이라는 말의 한자어는 먼저 선(先), 또는 앞설 선 자와 날 생(生) 자 이니 한자어의 뜻 그대로 말한다면 선생은 먼저 태어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먼저 태어났다고 해서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듯이 누군가에게 본이 되는 가르침을 줄 수 있다면 모두 다 선생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느냐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핵심사역은 치료, 전파, 가르침의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말씀을 가르치셨는데 마5-7장의 산상수훈처럼 산상에서, 막6장 6절에는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막12장 35절은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때로는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신앙에 대해, 회중들의 온전한 삶에 대해, 계시록에는 소아시아 지역 일곱 교회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회당에서 모인 자들에게 가르치시는 말씀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 가르치심을 받고 칭송하였습니다. 가르치심의 주 내용은 천국 복음이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들이 살아가는 법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는 말씀은 제자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로 시작되는 주기도문, 또한 천국에 대한 비유와 교회가 어떻게 바로 서야 하는지 등에 관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혼인에 관하여도, 낮아짐에 대해서, 겸손함과 온유함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사람들에게 도전이 되었고,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고,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무엇보다 그 가르치심은 실제로 본을 보이셨기에 감동이었고 사람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너희도 이와 같이 서로 행하라는 말씀은 당시 유대사회의 선생들로부터 겪어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합니까? 말씀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영적기갈 중에 빠져 있습니다. 말씀을 귀로만 듣고 마음의 위안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태도는 결코 삶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마7장 24절에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인도의 정신적 지주였던 간디는 생전에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은 훌륭하나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였고 그래서 자신은 기독교인이 되고 싶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본이 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말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주의 제자는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이 되는 것이다.” 오늘도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갑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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