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상주소 420068797
설교본문 열왕기상 8장 25-26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05-19

2020. 5. 19. 새벽 큐티 
  
  
솔로몬의 기도 (2) 왕상 8장 25-26절 조은성 담임목사
  
25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6절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성전 건축을 완공한 후 솔로몬은 하나님께 자기 아버지와 약속하신 것을 지켜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어찌 이렇게 당당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다윗과 약속하신 내용은 왕상 2장 4절“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하였음을 알고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처럼 이 말씀을 전하였는데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다윗이 받은 말씀입니다. 
솔로몬은 아버지께 들었던 이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약속 지키시라고 당돌(?)하게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도가 가능한 상황은 첫째 자기 아버지 다윗이 자신에게 당부한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야 했고, 둘째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하나님 앞에서 행하면 대를 이어 왕위를 물려주시겠다고 하신 말씀과 같이 적어도 솔로몬이 그와 같은 노력을 했어야 했습니다. 솔로몬은 이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켰던 것 같습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솔로몬이 이와 같은 기도를 할 수 있었던 당시의 영적상태는 최상이었습니다. 우선, 아버지 다윗의 온전한 믿음,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였던 순전한 믿음을 계승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전을 완공하기까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일들을 도모하였습니다. 
솔로몬의 왕권이 강화되고 나라가 부유해 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신앙이 뒷받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성전 건축을 완공한 직후 솔로몬의 신앙은 솔로몬의 전 생애 중에서 가장 빛났던 최상의 황금기였습니다. 
왕상 9장 3절은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임재하사 솔로몬이 드린 기도를 들어주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4절에는 다시 한 번 솔로몬이 성공적인 역대 왕으로서 기록될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말씀의 법도, 율례를 지키는 것임을 당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그에게 당부의 말씀을 하실 정도로 영적 교통이 이루어졌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의외로,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락을 누리며 자자손손 형통한 길로 나아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순종과 믿음입니다. 하나님 앞에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지켜보십니다.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드린 담대한 기도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확신, 담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또한,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썼던 솔로몬의 하나님중심, 성전중심의 신앙생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약속을 지켜 주시라고 기도할 수 있는 자신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이 설 수 있는 삶의 내용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솔로몬 왕의 행적 중에 가장 칭찬받을 만한 사역이 성전완공이었으며, 그때가 그의 믿음이 가장 좋았던 때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캐나다의 마크 피셔라고 하는 분이 "골퍼와 백만장자"라고 하는 재미있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 속에도 재미있는,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운동으로나 사업으로나 혹은 공부로나 성공하는 사람은  확실한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열정입니다. 정열적으로 삽니다. 두 번째는 집중입니다.  몰입하는 것이지요.
  
우리들도 하나님께 집중하고 주신 비전과 사명에 열정을 갖고 임한다면 우리 역시 솔로몬과 같은 영적황금기를 만들 수 있고 만날 수 있습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영적 황금기는 언제였는가? 이전의 어떤 때? 아니면 지금 오늘 이순간인가? 또는 다가올 미래의 어느 날이 될 것인가? 바라기는 매순간, 매일매일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심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랑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축원합니다. 오늘도 승리합시다. 샬롬!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2 새벽예배(2020년 5월 29일 금요일) 관리자 2020.05.28 65
391 새벽예배(2020년 5월 28일 목요일) 관리자 2020.05.28 57
390 새벽예배(2020년 5월 27일 수요일) 관리자 2020.05.27 57
389 새벽예배(2020년 5월 26일 화요일) 관리자 2020.05.26 55
388 새벽예배(2020년 5월 25일 월요일) 관리자 2020.05.25 60
387 뚫리고 풀리는 인생을 살아갑시다!(2020년 5월 24일 영상예배) 관리자 2020.05.24 65
386 새벽예배(2020년 5월 22일 금요일) 관리자 2020.05.22 74
385 새벽예배(2020년 5월 21일 목요일) 관리자 2020.05.21 60
384 새벽예배(2020년 5월 20일 수요일) 관리자 2020.05.19 60
» 새벽예배(2020년 5월 19일 화요일) 관리자 2020.05.19 56
382 새벽예배(2020년 5월 18일 월요일) 관리자 2020.05.18 62
381 7가지 영적 방역수칙(2020년 5월 17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0.05.17 72
380 새벽예배(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관리자 2020.05.15 72
379 새벽예배(2020년 5월 14일 목요일) 관리자 2020.05.14 66
378 새벽예배(2020년 5월 13일 수요일) 관리자 2020.05.13 60
377 새벽예배(2020년 5월 12일 화요일) 관리자 2020.05.12 64
376 새벽예배(2020년 5월 11일 월요일) 관리자 2020.05.11 57
375 영의 일을 생각하는 성도(2020년 5월 10일 영상예배) 관리자 2020.05.10 71
374 새벽예배(2020년 5월 8일 금요일) 관리자 2020.05.08 66
373 새벽예배(2020년 5월 7일 목요일) 관리자 2020.05.07 68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