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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24924785
설교본문 열왕기상 8장 41-43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06-02

2020. 6. 2. 새벽 큐티 

  

솔로몬의 기도 (8) 왕상 8장 41-43절 조은성 담임목사 325장 364장 

  

우리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는 이방인도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냐, 기도가 기독교인들만의 전유물이냐는 것입니다. 사실 기도 대상은 다르지만 이방종교에서도 기도의식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타종교인들의 기도가 헛된 것임을 잘 압니다. 실제사례로 갈멜산에서 엘리야 선지자와 이방 우상 숭배자들의 영적기도대결이 있었는데 살아계신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셨으나 이방인들이 믿는 우상신들을 응답없었습니다. 그들이 믿는 것이 헛된 것이었음을 보여주었던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할 때는 하나님께서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오늘 말씀에 답이 있습니다. 솔로몬왕은 비록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41-42절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하나님은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께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 응답해 주십니다. 단, 이방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다음의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첫째는 42절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신앙을 말합니다. 둘째는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지리적인 개념으로서 성전에 오거나 성전을 향하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표현입니다. 세상을 바라보거나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는 것입니다. 비록 솔로몬이 이방인들일지라도 기도하거든 응답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드린 기도이지만 우리들 역시 이 두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행2장 21절, 롬10장 13절)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시편 6: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문 말씀에 있는 3가지 이유.

첫째,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을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42절) 그 소문을 듣고 사람들은 능력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찾아옵니다. 오늘날에도 응답 받은 기도를 통해 주의 소문이 만방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43절) 기도 응답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굳이 그렇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지 않으셔도 되지만 육신의 눈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에게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려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43절) 43절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기도를 응답해 주시면 당연히 감사와 찬양이 나오게 됩니다.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들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미국 남북전쟁 중에 전사한 한 무명병사의 수첩에서 다음과 같은 기도문이 발견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으나, 약한 몸으로 태어나 겸손히 복종하는 것을 배웠노라 행복하기 위해 많은 돈을 간구했으나, 도리어 가난한 자가 됨으로 지혜를 얻었노라 권력을 얻어 만인의 존경을 얻기 원했으나, 소외된 자가 되어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노라 내가 간구한 것은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나, 은연 중 바란 것을 모두 얻었으니 주님은 나의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해 주셨도다.’ 오늘하루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기도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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