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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57920796
설교본문 창세기 20장 1-18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09-15

2020 0915 새벽예배
변종건 목사
창세기 20:1-18
“내가 있어야 할 자리”


아브라함은 의인을 위해 기도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브라함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비멜렉이 동일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 아비멜렉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이것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한 아브라함의 질문이었습니다. 

창세기 18장 23절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우리는 이 대화에서 중요한 두 가지를 발견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위기를 모면키 위해 취한 옳지 못한 행동이 타인의 생명을 죽음의 위기로 몰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땅에 공의를 세우기 위해 선택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지금은 공의를 무너뜨리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우리가 선택하고 행한 일들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또한 그 일이 과연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생명이 흘러납니까? 아니면 나로 인해 다른 이들이 피해를 보며 살아갑니까?

하나님은 이땅에 공의를 세우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역사에 개입합니다. 또한 그는 우리 삶의 깊숙한 부분까지 관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삶 속에 개입하는 하나님을 민감하게 의식하여 신중한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본문은 우리가 공의를 행하는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이 말속에서 아브라함이 약 25년동안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거짓 의식으로 살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상황의 노예가 되어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부르고 언약하신 하나님을 만나면서도 상황을 초월하여 일하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 수십 년간 신앙생활을 해도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상황논리 아래 거짓 의식으로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행하라(창17:1)", "여호와를 경외하라(시34:9)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취한 행동은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사라의 위기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사라가 낳을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사라의 위기는 곧 약속의 위기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친히 개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으로 하여금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내도록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아비멜렉의 가문의 위기입니다. 그것은 아비멜렉의 죽음과 그 후손의 중단입니다. 

창세기 20장 18절은 사라의 사건으로 여호와께서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를 닫으셨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개입하셔서 아비멜렉의 죽음을 방지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기도하게 하여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여 생산케 했습니다. 더 나아가 창세기 21장 22절에서 34절은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은 더 이상 거짓을 행하여 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서로 맹세하고 그곳을 "맹세의 우물"이란 의미로 "브엘세바"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이제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은 본래의 위치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이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여한 것이 바로 "정직"입니다. 아브라함은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은 "정직"으로 허리띠를 띠고 세상을 섬기기 위한 자로 겸손히 서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정의가 흐르고 질서와 평화가 있는 곳이 되길 원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3장 10절 11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10절을 제가 11절을 여러분이 읽겠습니다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아멘

사라의 자리가 아비멜렉이 아니라 아브라함인 것처럼, 

우리는 각각 주어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삶 깊숙한 곳까지 개입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세상사를 관망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신 세계에 발생하는 불의를 교정하여 정의를 세우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 앞에 취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정직히 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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