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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속에 목사님과 교회 모두 모두 평안하신지요?

남아공은 7월에 접어 들면서 일일 확진자가 8,9000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조만간 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들이지만 하나님의 섭리속에 목사님과 온 교우들이 능히 이겨 나가시길 기도합니다.

 

작년 한국 방문중에 나누어졌던 선교센터, "아프리카 미션허브"에 대한 내용이 최종적으로 정리가 되어 목사님과 교회의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어려운 시국에 큰 모금을 시작하는게 무모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상황보지 않고, 미련하게 하나님만 바라보며 진행하려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화일로 드립니다.

아래 글은  "아프리카 미션허브"를 시작하는 저의 마음을 담은 글입니다.

 

"아.미.헙" 첫 번째 이야기

 

"아프리카 미션허브"  당신은 왜! 나에게 오셨습니까?

 

확신은 삶을 움직이지만

나는 확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내려 할 뿐입니다.

2012년 아들을 떠나 보낸 후부터 연약한 인간이 갖는 확신에 대한 신뢰를 할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8년 전, 120%의 확신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결정한 것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성경의 길로만 가자"입니다.

그로부터 오늘까지 말씀속의 의무를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제가 하나님의 아들로, 사역자로 사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확신’이란 단어없이 너무나 큰 일을 시작해야 하기에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시작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 가장 쉬운 해결책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냐구요?

‘아프리카 미션허브’ 얘기랍니다.

‘Africa Mission hub’는 남아공에 세워지길 소망하는 선교센터입니다.

한인 선교사들의 연합의 장소, 아바 신학교의 캠퍼스, 현지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양육되어지는 장소가 되어 “아프리카로 춤추게 하라”는 비전을 이루는 총체적 선교의 거점이 될 센터입니다.

 

문제는

'아프리카 미션허브'의 규모와 사역의 비전이 너무나 크다는 것입니다.

저는 대형 프로젝트 사역을 좋아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는 선교사입니다. 비전을 제시하며 사람을 움직이는 Visionary도 아닙니다. 역량도 한참 부족한 선교사이기에 '아프리카 미션허브'는 저의 옷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나의 한계를 한참 벗어난 모금액, 미력한 역량으로 감당 할 수 없는 사역임이 분명한데도 ‘아프리카 미션허브’의 꿈이 계속 꾸어진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마다 아프리카의 영적 기상도를 움직일 수 있는 아프리카 미션허브로 인해 감격과 기쁨을 억누를 수 없습니다.

왜!

하나님께선 '아프리카 미션허브'를 계속해서 꿈꾸게 하시는 걸까요?

 

그것은

20가정의 아바의 연합이 너무나 귀하고 귀하기에, 연합된 아바의 역량이 더 발휘될 수 있고 발휘되어야 하기에,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연합을 통해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야 하기에, 총체적 선교를 통해 아프리카의 영적 기상도가 조금이라도 바뀌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대가 있기에  '아프리카 미션허브'를 꿈꾸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작합니다.

출발선을 떠난 'Africa Mission Hub'를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고

나는 오직

나에게 주어진 길 만큼

오늘이라는 하루에 할당된 발걸음을 디디므로 나아 가렵니다.

나의 계획 속에 시작한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 하면서요.

.

.

내 사역이 아닌 모두의 사역이 될 'Africa Mission Hub'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세요^^

 

남아공

양승록.이정미선교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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