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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02345029
설교본문 누가복음 8장 16-18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1-01-20

2021 0120 새벽예배

누가복음 8장 16-18절

낭중지추

변종건 목사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낭중지추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주머니속에 들어간 송곳이 결국 그 존재감을 드러내듯이 아무리 우리 스스로가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추더라도 주님이 겸손한 자를 높여주십니다. 

 

16절의 예수님의 비유를 보면

 

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이렇게 기록합니다.

 

등불의 목적은 감추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는 것입니다. 말씀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 열매를 못 맺듯이, 등불을 등잔 위가 아닌 침대 밑에 감춘다면 쓸모없는 물건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더 많은 사람에게 분명하게 드러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6-18)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적용(18절)

 

18절에 “삼가라”는 명령은 원래의미가 헬라어 블레포, 즉 ‘보라’(βλέπω)입니다. 

바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지 스스로 잘 관찰해 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들려질때, 온전히 그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면 18절의 경고를 되세겨야 합니다. 

 

 또 19절에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자신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내가 말씀에 귀 기울이는 자인가, 듣지 않으려고 하는 자인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바른 자세를 가진 사람은 항상 말씀을 귀 기울여 듣습니다. 그리고 말씀의 빛을 행함으로 나타냅니다.

 

이는 조금 앞 누가복음 7장에 나오는 백부장의 믿음을 통해서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을 가셨을 때 어떤 백부장이 등장합니다. 그는 그가 소중히 여기는 종이 있었으며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때 유대의 장로들을 예수님께 보냅니다. 

그저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라고 전합니다. 

 

예수님은 이를 듣고 놀라십니다.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 말씀하시면서 말입니다. 백부장의 벗들이 집에 다시 돌아갔을 때 백부장의 하인은 이미 나아 있었습니다.

 

우리는 낭중지추입니다. 아는 것을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 믿음대로 따라 살면서 확고히 단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을 찾았고 그 말씀을 의지했습니다. 

 

우리는 백부장에게서 예수님 앞에 설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겸손함을 배워야 하고 예수님이 말씀만 하시면 이뤄진다는 것을 믿었던 큰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인 것을 기억하면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대하며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 삼가서 블래포, 즉 돌이켜 보며 주님앞에 우리의 어려움을 맡겨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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