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021년 3월 25일 목요일)

by 관리자 posted Ma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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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28532847
설교본문 히 4장 1-11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3-25


2021. 3. 25. 새벽 큐티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히 4장 1-11절 
  
254장, 257장 
  
조은성 담임목사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믿음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대할 때마다 성도들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관련되어서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나는 천국 갈 수 있을까 라고...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믿는 자의 구원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며 그 구원은 이미 완성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렇다면 빌 2장 12절,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하셨는데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이 땅을 성도로서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는 현재 시점에서 말할 때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미 구원을 받은 성도는 성화, 거룩한 백성들이 되었기 때문에 그 거룩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경건생활, 기도와 말씀, 찬양과 감사의 생활, 죄를 멀리하고 그 환경에서 벗어나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화의 삶입니다. 또한, 구원에 관하여 미래적인 의미로 장차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표현은 구원의 완성인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을 뜻하는 말씀으로서 구원의 최종과정 ‘영화’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 말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는 말씀은 무슨 말씀입니까? 이는 두 가지로 첫째는 믿는 성도들에게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믿다가 낙심한 자들에 대한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왜 믿다가 낙심하는가? 이는 말씀을 들어도 그것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허투루 듣는 것이지요.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도들은 이 땅에서 견뎌내야 할 환난과 핍박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더욱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는 믿는다고는 하지만 진정으로 거듭난 경험을 갖지 못한 자들에 대한 말씀을 의미합니다. 예배당에 출석하는 사람이 다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본문 3절 말씀처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반면 비신자는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라는 6절 말씀처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겨나게 됩니다. 
성도는 항상 확실한 믿음 위에 굳건하게 서도록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오늘 본문 말씀을 하는 이유를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며 교훈합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곧 그의 믿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지 불순종 가운데 살아가는지를 점검하면서 바른 믿음 위에 순종의 본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