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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30075152
설교본문 요 18장 1-11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3-29


2021. 3. 29. 새벽 큐티 ......... 2021. 고난주간
  
자신을 드러내신 예수님, “내가 그니라” 

요 18장 1-11절 

조은성 담임목사 
  
고난주간 첫날입니다. 
1)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심- 제자들과 늘 함께 다니시던 예수님은 기드론 시내 건너편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은 가끔 제자들과 함께 찾으셨던 곳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6장에는 그 동산을 겟세마네라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거기서 곧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게 될 것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위해 가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그러나 제자들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하신 후 잠들어 있는 제자들을 보시고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제자들은 몇 시간 후면 일어날 일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제자들의 한계였습니다. 제자들뿐 아니라 우리 역시 제자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을 살아가기에도 벅찬 인생들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바로 이와 같이 연약하고 무지한 인생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대신 희생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2) 가룟유다가 스승을 로마 군사들에게 팔아넘김-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를 마친 직후 유다가 군사들과 함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인사를 받으시면서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 왔는지 행하라.”하셨습니다. 스승을 돈을 받고 팔아넘기는 제자, 유다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군사들에게 잡혀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결코 모든 것을 포기하거나 체념하신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의 대속적 죽으심을 받으셔야 하는 필연적인 과정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3) 무력을 사용하여 대항하지 않으심- 군사들이 등불과 횃불, 칼과 몽치를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려고 할 때 베드로가 칼을 빼어 대제상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렸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칼로 망하느니라. 주님은 열두 군단도 더 되는 천사를 보내어 군사들을 제어할 수 있었으나 그리하면 성경에 예언된 말씀이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고 하시며 이미 예언된 대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시려고 그들에게 순순히 잡혀가셨던 것입니다. 
4) 자신이 나사렛 예수이심을 밝히심- 너희들이 누구를 찾느냐? 나사렛예수라. 내가 그니라. 두 번째 ‘내가 그니라’하셨을 때에 그들이 물러가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다시 주님이 묻습니다. ‘누구를 찾느냐?’ ‘나사렛 예수라.’ ‘내가 그니라.’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을 용납하라.’ 잡혀 가시면서도 제자들의 안위를 걱정하시고 그들을 풀어 보내주도록 하시는 모습에서 참 스승으로서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잠에 취했던 제자들, 스승을 팔아넘긴 제자. 그 누구도 주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럴 필요도 그럴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잡으러 온 군사들에게 ‘내가 그니라’ 밝히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위엄과 구원자로서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시키려고 찾았으나 예수님은 그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도 ‘내가 그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숨낳은 사람들이 찾는 메시아, 구원자, 희생제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분명히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그니라.’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시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을 주신 일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십자가 묵상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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