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021년 4월 8일 목요일)

by 관리자 posted Apr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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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34166079
설교본문 히 4장 14-16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4-08

2021. 4. 8. 새벽 큐티 
  
큰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히 4장 14-16절 
  
400장, 401장 조은성 담임목사 
  
하나님의 말씀 히브리서에서 큰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시다. 히브리서 초반부에 천사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 모세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하시며 이제는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3가지 교훈을 주십니다. 
  
첫째, 우리에게 대제사장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 대제사장은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큰 대제사장이라고 표현하면서 구약의 대제사장과 구별하여 말씀합니다. 대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께 정해진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는 일을 주관하는 일을 하며, 그의 지위는 최종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직분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중보적 역할을 보여줍니다. 
  
둘째,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똑 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그리스도의 신성) 참 사람이십니다(그리스도의 인성). 여기서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와 똑 같은 육신을 가지고 계신 분으로서 인생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고통과 수고로운 삶, 시험와 미혹을 받으며 살아가는 인생들의 삶을 그대로 경험하시는 분으로서 다만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내신 분이시며, 따라서 어떤 죄도 범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이 말씀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들의 삶을 너무도 잘 아시고 이해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들의 중보자로서 모든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 대변하시고 변호 해 주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셋째,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이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예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큰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며,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고 긍휼히 여김을 받아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