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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https://vimeo.com/648346736
설교본문 마가복음 9장 9-13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11-22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예고 
마가복음 9장 9-13절
288장, 295장
  
변화산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야이심을 드러내시려는 뜻으로 행하신 일인데 제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사건 후 아무렇지도 않게 주님은 다시 평상시 모습으로 사역을 이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 인자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 제자들이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몇 가지 추론을 해보면 첫째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지 못했기에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오해를 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조차도 확신하지 못한 상황에서(10절) 제자들이 그것을 확신있게 전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제대로 전하다고 해도 사람들은 매우 큰 혼란에 빠지거나 십자가 구속사역에 훼방을 놓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시기 전에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하나님을 모독한다 하여 재판에 넘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오셨기에 그 모든 것을 담당하셨습니다. 변화산 상에서 변형되신 사건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던 이유는 아직 주님의 때가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자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한 말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엘리야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제자들이기에 당연한 반응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던 것이었습니다. 
엘리야에 대한 예언의 말씀은 말라기 3장 1절, “여호와께서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는 말씀과 말4장 5-6절.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는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그러니 진짜로 엘리야가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주님은 고난 받으실 것에 대한 성경의 예언을 언급하시면서 고난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실 것을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수난예고는 이미 구약성경 이사야 52장 13절 -53장 12절에 매우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가복음 8장 31절과 38장 9절에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고난을 받게 되실 것과 지금 여기 있는 자 중에 종말의 날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하신 것은 곧 주님의 십자가 죽음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가 올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은 세례요한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종말의 때에 온 엘리야의 주 사역은 심판의 날에 메시야가 오기 전 그 길을 예비하는 사역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사람들은 세례요한을 함부로 대하였습니다(13).
이 모든 것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구속사역이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속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믿음을 더욱 더 분명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고 고난을 받으셨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온전한 믿음으로 바라보며 승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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