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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출애굽기 2장 1-3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1-04-15

출애굽기 2장 1-3절

생명의 가치

 

출애굽기 1장 22절을 보면 파라오는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고 명령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명령의 실효성이 떨어지자 이제 다시 남자 아이는 모두 물에 던지라고 명령합니다(출 1:22). 

 

이런 배경으로 2장이 시작합니다.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레위 여인과 결혼하고 임신했고 축복 받아야 할 아들의 잉태를 합니다. 아이의 출생은 기쁨이요 희망입니다. 그러나 파라오의 명령은 그리고 상황은 이 희망과 기쁨을 제거하고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 넣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그 아이를 석 달 동안 숨겼습니다. 이런 행동에 대해 히브리서 기자는 이집트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은 믿음의 행동이었다고 표현합니다(히 11:23).

 

 그러나 오늘 본문 출애굽기 2장 3절은 "그러나 더 숨길 수 없었다"라고  기록합니다. 

파라오의 명령을 거절한 가족에게 찾아온 위기는 그들 가족의 죽음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에 죽음의 위기가 찾아 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모세의 부모가 선택한 최선은 갈대 상자를 만들어 그 안에 아이를 두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아이가 보호자 부모의 품을 떠나 "갈대 상자"에 의존하게 된 것입니다.

 

마치 이 장면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도록 한 장면과 유사합니다. 

"갈대상자"와 "방주"는 동일한 히브리어 단어 ‘테바트'를 사용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물에서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노아에게 '테바트'를 만들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이의 부모는 물에서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테바트"를 만듭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역청과 나무 진"으로 "테바트"의 안팍을 칠하게 했습니다. 

 

아이의 부모 또한 "역청과 나무 진"으로 "테바트"의 안팍을 칠합니다. 이와 같은 장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 행위에 대한 은근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아이의 생명을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방주를 지었던 노아와 같이 그들은 믿음으로 갈대 상자를 만들어 아이를 그 안에 두고 이 후 사건을 하나님께 맡긴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생명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인 비유를 통해 제사를 드리기 위해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 생명 살리는 것이 우선임을,  무엇보다도 생명을 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이 아이의 부모처럼 포기할 수 없는 생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믿음으로 최선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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