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장 5절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오늘 본문 출애굽기 3장 5절에서는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다, 신을 벗어라". 이 한 말씀으로 모세는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되어 하나님의 종으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역할은 바로 그 자리에서 정해지죠, 모세는 히브리 민족을 이끌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굵기가 1cm 도 안되는 가죽신을 신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건방진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세의 능력을 납득시키는데 단 한순간도 소비하지 않으십니다. 반면 하나님의 능력을 설명하는데는 많은 시간을 사용하십니다. 

 문제는 모세의 이력과 힘과 그의 근육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들은 할말이 많은 것입니다. 어떻게 준비시켜주세요, 하나님 저에게 이것만 주시면 제가 많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 이만큼 준비되었다고 사용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합니다. 가끔 하나님과 협상하기도 하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이유가 우리가 무언가 잘나고 잘하는게 있어서 이 예배의 자리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습니다. 

 

 그냥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성경 66권을 통해 말씀하시지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쉬게하리라...

 

나는 너를 구원하는 하나님이다...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