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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요일서 3:1-12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2-02

2021. 2. 2. 새벽 큐티 
  
아무도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요일서 3:1-12 336장, 341장 조은성 담임목사 
  
받은 은혜가 클수록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그것이 너무나도 큰 은혜입니다. 1절은 그것을 확인시켜 줍니다.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으나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처럼, 천상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변화산 상에서 변형되신 그 모습이 아닐까요? 아니 본문 말씀에서 말씀하는 주님의 모습은 죄가 없으신 거룩하시고 깨끗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3절 말씀처럼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라는 바 주님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범죄 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다고 말씀합니다. 마귀에게 속한 자와 하나님께 속한 자는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7-8절에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 죄를 짓지 아니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거하기 때문이요 하나님께로 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의를 행하고 형제를 사랑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잠언서 30장15-16절에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고 다고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거머리의 두 딸'은 거머리의 몸 양끝에 있는 발판을 가리킵니다. 거머리는 그 두 개의 빨판으로 동물의 몸에 착 달라붙어서 계속 피를 빨아먹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빨아먹어도 족한 줄을 모르기 때문에 본 절에서 거머리는 끝없이 욕심을 부리는 탐욕자의 상징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우리 역시 탐욕을 조절하지 못하면 후회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욕망의 끝은 죽음입니다. 죄의 욕망.... 물질의 유혹, 권세의 유혹, 자기 자랑의 유혹, 성적인 유혹, .... 세상이 점점 욕망으로 치닫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성적인 유혹으로 인해 가정, 사회, 삶이 파괴되어가는 현상은 심각한 상황으로 까지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본문 말씀에 서로 사랑하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잘못 이해하면 인간의 성적 욕망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여기서의 사랑은 예수님의 자기 희생적 사랑, 아가페 사랑을 말하는 것이지 이성적인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눈으로 사랑할 때는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모양으로든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인같이 하지 말라고 합니다. 가인은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이는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고 여겨 영적인 질투심이 그를 미움과 분노로 가득차게 하였고 결국은 동생을 죽이는 큰 죄를 범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속에 담아 묵상합시다. 세상으로 하여금 우리를 미혹하지 않도록.... 아무도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하루를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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