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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누가복음 11장 1-13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1-02-03

누가복음 11장 1-13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을때입니다. 예수님이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한사람이 와서 물어봅니다.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준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십시오.”

 

이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 개역개정 누가복음 11:2

 

이때 당시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스스로를 소개하시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싫어하며 신성모독이라 말하고 로마에 예수님을 넘길때는 반란군으로 넘기려 했습니다. 

 

이유는 고대 근동에서 신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바로 왕들이었습니다. 자신의 권력과 권위는 신에게서 나온다고 말하면서 백성들을 다스렸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땅에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도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이 상황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식으로서 구하는 기도의 내용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것이며, 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에 온다면 그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식으로서 우리는 이 땅에 평화를 선포하며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이런 내용을 포함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아버지께 구합니다. 주십시오. 우리가 주변에 빚진 사람들을 변제해주고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도 용서해 주시고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하나님의 우리의 아버지라면 위와 같은 일들이 가능합니다. 

아버지가 주시는 평안으로 일용할 양식으로 인해 앞으로의 삶이 걱정 없는 삶, 주변에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변제해주고 용서하며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도록 간구하는 삶 같은 것들을 아버지께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가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로서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개역개정 베드로전서 2:9

 

아멘 택하신 족속인 여러분,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인 여러분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는 기도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너희는 은혜를 입은자들이며 그 하나님은 아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라고 소개 하십니다. 

 

13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개역개정 누가복음 11:13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인간마저도 자기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줍니다.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에게 악한 것을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좋은 분이심을 기억하면서 기쁨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통해서는 기도의 내용을 후에 친구의 비유를 통해서는 기도의 자세를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지 돌아보고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곱씹고 주님께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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