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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09546271
설교본문 요일서 3:13-24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2-08

2021. 2. 8. 새벽 큐티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 요일서 3:13-24 302, 542장 조은성 담임목사 
  
광복 직전 스물두 살 먹은 한 청년이 폐병에 걸렸는데 석 달 정도 살 것이라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산기슭의 격리된 오두막집에서 혼자 외롭게 요양 생활을 했는데 그의 어머니가 매일 음식을 갖고 오셨습니다. 청년은 허무감과 절망감 속에 기진맥진해 있었습니다. 당시 청년은 40㎞가 넘는 ‘결핵환자 보호소’까지 기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미모의 간호사가 환자의 어머니로부터 모든 사정을 전해 듣고 자신이 보증을 서서 무료 치료를 받게 해주었습니다. 간호사는 “병 고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니까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환자는 병원까지 수십리 길이었지만 그 간호사를 만난다는 기쁨 때문에 새 힘이 불끈 솟구치곤 하였습니다. 간호사는 틈틈이 찾아와 “회복이 멀지 않다”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청년은 간호사에게서 사랑과 희망을 느꼈고 건강도 놀랍게 회복되었습니다. 이 청년이 바로 한국 교회 부흥에 크게 공헌한 고 최순직 목사입니다. 우리 대신교단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신 최순직 목사님이시기도 합니다. 
사랑의 힘이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나라도 살릴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그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특히 형제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13절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에 대해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할 이유-그들이 사망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형제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라고 하시며, 그 속에 영생이 거하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믿는 사람이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믿음이 잘못된 것이요, 참 믿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며 살아야 할 근거는 예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본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처럼 형제들을 위해 목숨 버리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삶에서 실천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세상 재물로 형제 도와줄 마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있으리요.”라고 하시면서 행함이 있는 사랑의 실천을 촉구하였습니다. 
본문 말씀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게 실천해 나아갈 때 책망을 받지 않을 수 있고,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게 설 수 있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계명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도 그의 안에 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사랑을 실천할까? 행함은 사랑의 실천행동이요, 진실함은 사랑을 실천할 때 가져야 할 마음입니다. 오늘도 이와 같은 삶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서 살아갑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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