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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10410354
설교본문 누가복음 10장 36-37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1-02-10

누가복음 10장 36-37절

그냥 사마리아인

변종건 목사

 

사마리아인이 선하다는 수식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그는 당연히 선한 사람이라 생각해 왔고 선하다 여기며 늘 성경을 읽고 넘겼습니다.

 

강도 만난 유대인 피해자가 피투성이가 되어 길에 쓰러져 있는데, 동족 지도자들은 외면하되 유일한 타민족이었던 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치료하고 치료비도 대주었다는 성경 속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서로 반목하며 원수처럼 여기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유대인 제사장 조차 자신의 정결법을 지키기 위해 강도 만난 자를 외면하는 상황에서 사마리아인의 선행은 그를 선한 사마리아인이다 라고 이름 붙이기 적당해 보입니다. 

 

이야기의 사마리아인이 '착하다'는 수식에 대해 한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 멀씀을 찬찬히 다시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36절과 37절입니다.

 

누가복음 10장 36-37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was [a neighbor] to the man who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The expert in the law replied, "The one who had mercy on him."  Jesus told him, "Go and do likewise." 

 

다시 한번 천천히 본문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예수의 말씀 어디에도 어디에도 선한,

헬라어로 칼로스라 불리는 이 단어 영어의

Good, kind와 같은 수식이 없습니다.

 

그저 '이웃' - 가까운자라고만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며 예수님의 표현은 '그거 특별히 선한거 아닌데? 이웃이면 당연한 거 아냐?' 라고 물으시는 것만 같습니다.

 

어쩌면 이기주의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당연히 다른 이를 도와야 하지만 그조차 

그 당연한 일조차 손끝만큼도 하지 않고 있는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 누군가의 인정 없이도 묵묵히 옳은 일을 당연히 할수 있는 이웃일까 고민합니다. 

오늘 말씀을 듣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하겠습니다. 당연한 일을 하십시오.

 

오늘 하루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에게 그리스도인의 그 당연한 일을 주님은 원하십니다. 

여러분에게 당연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곳에서 만남의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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