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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02772757
설교본문 요일서 2:1-6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1-21

2021. 1. 21. 새벽 큐티 
  
우리의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 요일서 2:1-6 453, 459장 조은성 담임목사 
  
요한일서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사귐(교제, 코이노니아)에 대한 가르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 성도와 성도사이의 사귐은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합니다. 사귐이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요, 경험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귐은 서로를 아는 것이요, 이해하는 것이며,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귐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과의 사귐, 성도와의 사귐을 잘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과의 사귐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계명 준수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을 지속하려면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사랑을 받는 방법이 됩니다. 
본문 말씀 2장 1절은 요한일서의 기록 목적을 가르쳐주는데 바로 ‘우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어서 더 중요한 영적원리를 말씀합니다. ‘누가 만일 죄를 범하였어도 하나님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한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와 그 죄책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대언자’라는 말의 원어는 ‘파라클레토스’인데 돕는자, 중재자, 변호자, 위안자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성경은 성령을 지칭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보혜사’로 번역하여 사용하였습니다(요14:26).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오신 분이 보혜사 ‘성령’이시며,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대언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때 도와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면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 죄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본문 2절에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시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변호하시는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이보다 더 값지고 숭고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뿐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해 희생제물이 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루어진 놀라운 진리입니다. 따라서 구원의 진리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구원의 진리를 아는 사람은 계명을 지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본문은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라고까지 말씀합니다.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된 것이며, 바로 하나님 안에 있다는 증거를 드러내는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산다면 그가 행하시는 대로 따라 행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가치는 계명을 지키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계명이라고 하면 ‘율법’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옛 것, 낡은 것, 지킬 수 없는 것, 단지 우리가 죄인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 정도로 이해하려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의 모든 가르침, 계명은 지켜야 하는 법입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으로 두 가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는 구약의 계명과 다르지 않습니다. 성경의 모든 계명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신 계명을 잘 따라 지켜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때 이 두 가지 계명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을 내려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이렇게 해라. <이웃을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이렇게 해라. 여기에서 모든 인생살이의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는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주를 위한 순교, 이웃을 위한 희생적 사랑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대언자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다 던져 희생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경험하였다면 우리 또한 그렇게 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희생의 역사입니다. 오늘도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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