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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히브리서 12장 14-17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7-13

2021. 7. 13. 새벽 큐티 

  

우리가 살펴야 할 일들 

 

히브리서 12장 14-17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길을 갈 때 차조심해라. 나쁜 아저씨들 만나지 않게 주의해라. 누가 과자 사준다고 하면 따라가지 마라. 이러한 부모들의 노심초사 하는 마음은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치지 않습니다. 운전 조심해라. 쉬어가며 일해라. 피곤하면 좀 쉬어라. 

이처럼 인생살이는 마음 놓고 편히 살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항상 주변을 살펴보아야 하고, 주의를 기울여 상황을 파악해야 하고, 조심 조심하며 살아갑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힘든 상황을 맞지는 않을까....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가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하라, ~하지 마라.” 오늘 본문 말씀 역시 그런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매우 엄중한 주의를 주시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정신이 화평, 거룩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라.(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자신의 삶을 더럽게 되지 않도록 하라.(쓴 뿌리는 독이 있는 열매를 뜻하는 것으로 신명기에서는 우상숭배와 연관시켜 하신 말씀입니다.)

넷째, 음행하는 자와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육체적인 음행과 영적인 음행 모두를 경계해야 합니다. 육체적 음행은 불륜과 성적으로 타락한 행실을 말하며 영적인 음행을 불신앙과 우상숭배를 범하는 것을 뜻합니다. 

<에서>는 결국 나중에 축복을 이어 받으려고 눈물 흘리며 구하되 버린바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축복을 축복으로 여기지 못하고 하찮게 여긴 사람들의 최후가 이렇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는 사람, 하나님이 주신 구속의 은혜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 말씀은 교회가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지, 성도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고 도전하는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실천합니다. 

성도는 화평함을 따르는 사람들임을 기억하고 거룩한 행실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들임을 잊지 맙시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쓴 뿌리를 제거하지 못하면 결국 자신의 삶을 더럽히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결단합시다. 쓴 뿌리는 심령을 상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며 진노하심을 일으킵니다. 시기, 질투, 다툼, 분노, 원망, 이간질, 불평불만, 포악, 음행, 거짓, 술수, 악행,..... 이런 것들로서 죄로 인해 나타나는 것, 이것이 쓴뿌리입니다. 쓴 뿌리를 제거하지 못하여 일어나는 일들을 경계합시다. 삶에 적용해 봅시다. 나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는가? 거룩함과 화평함. 나에게 쓴 뿌리는 어떤 것인가?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죄의 쓴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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