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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75094702
설교본문 히브리서 12장 18-29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7-15

2021. 7. 15. 새벽 큐티 

  

은혜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히브리서 12장 18-29절

  

 

  

오늘 본문 말씀 히브리서 12장 18절로 29절은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당시에 모세가 어떻게 말씀을 받았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경각심과 경외심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말씀을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성도는 은혜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마음껏, 그리고 많은 시간 자유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언제든 TV나 라디오를 통해 기독교 방송국에서 보내주는 설교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며, 은혜로운 간증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영적 환경이 오히려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약화시키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너무 많이, 자주 말씀을 듣다보니 그 가치를 모를 수도 있고,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수 있어서 가볍게 여기는 경향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는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십계명을 받을 때 모세만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경계를 넘어 여호와께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출19:24). 그리고 앞서 출19장9절에는 빽빽한 구름 가운데 하나님께서 임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모세를 영영히 믿게 하시기 위함이었다고 말씀합니다(19:9).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 그리고 그 말씀을 받들어 지켜 가야 할 백성들에게 모세를 통해 그 분명한 뜻을 이루어 가시려는 의도를 보이신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니 모세조차도 두려워했다고 하였습니다(21절) 그러니까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모세의 리더십을 잘 받들어 협력해 나아가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기자를 통해 모세 당시에도 그런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는데 우리는 그보다 더한 은혜의 자리-22절부터 24절에 말씀하신 그곳을 시온산,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라고 하시며 그러니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25절). 모세 당시 말씀을 거역한 자들(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 왔을 때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숭배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에게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거역하고 최후의 심판을 경고하신 것을 거역한 자들의 종말은 어떠할지 상상하게 됩니다.

따라서 구약의 율법을 받을 때보다 더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새 언약의 중보자를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은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것입니다. 흔들림이 없는 견고한 것이며 그 나라는 영원합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불신자들과 거역한 자들, 배반한 자들을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기억합시다. 그리고 은혜를 따라 살아갑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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