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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577345256
설교본문 요 14:26-27
설교자 구현진 목사 
설교일 2021-07-21

2021. 7. 21. 새벽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 14:26-27/

 

참 지식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또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셔서 참 지식을 얻게 하십니다. 이 참 지식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안,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그 평안을 깨달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참 평안은 내 의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혜사 성령님이 주실 때, 가르쳐주실 때 비로소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성령충만을 갈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샬롬’은 인생의 주인을 인정할 때 시작됩니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 민 6:25~26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주인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것이 바로 은혜와 평강입니다. 우리 삶에서 우리 손으로 꽉 움켜쥐고 있는 것을 힘을 빼고 손을 푸는 것. 내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는 것. 

 

그런데 삶의 위기의 순간에서 손에 움켜쥔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위기를 만나거나 상처를 입을 때, 생각지도 못하게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할 때 요셉처럼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셉이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힘을 꽉 준 자신의 손을 펴고 온전히 하나님께 맡겼던 것입니다. 그에게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의 고백처럼 그 일 뒤에 하나님이 계셨음을 알았기 때문이죠.

 

신앙생활이 바로 이런 것 같습니다. 너무나 절망적인 상활에 빠졌을 때, 눈앞에 캄캄한 일이 닥쳤을 때, 나는 이제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내 손에 움켜쥔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 그것이 믿음이요, 그것이 신앙이고, 그것이 참 평안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가 있을 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움켜쥔 인생의 손을 내려놓을 수 있을 때 우리의 내면은 ‘온전한 샬롬’으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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