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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마태복음 22장 15-22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12-22

마태복음 22장 15-22절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변종건 목사

 

예수님을 만나러 온 사람들, 아니 시험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5절을 보면 그들이 온 이유에 대해 기록하기를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 하고 왔다고 합니다. 

 

유대인 사이에서 세금 문제는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이 주도해 온 논쟁입니다. '바리새'라는 말 자체가 '세속에서 분리된 자'라는 뜻입니다. 바리새인은 세속의 로마 황제를 섬기는 것은 우상숭배이고, 따라서 로마에 세금을 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헤롯 당원은 그 이름대로 로마 황제에 의해 분봉 왕으로 임명된 헤롯왕의 추종 세력입니다. 세속 왕인 헤롯과 로마황제도 하나님이 세웠으므로 그들을 인정해야 하고, 따라서 당연히 로마에 세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이 논쟁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세금납부 반대파인 바리새인과 찬성파인 헤롯 당원을 예수님께 보내 질문합니다. "가이사(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17) 

 

어떤 대답을 해도 한 쪽에게는 비난받습니다. 대답을 못 하면 무능력자 취급을 받습니다. 최고 난이도의 문제입니다. 이 논쟁에 대해 예수님께 묻고 예수님은 이 함정에 대해 아니 우문에 대해 현답을 내놓으십니다. 

 

20절과 21절 내용입니다.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하시니

 

가이사의 형상이 그려진 동전은 가이사에게 돌려줘 버리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주라는 이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이해가 있었던 유대인들은 단번에 알아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땅을 만드실 때 그분의 형상으로 우릴 만드셨습니다. 가이사의 형상이 그려진 돈따위 그에게 줘버리고 너희들, 하나님의 형상인, 그분의 백성인 너희들을 거룩한 산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백성입니다. 

 

그분의 백성답게 우릴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 주인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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