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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97042008
설교본문 행5장 12-16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1-01-05

2021. 1. 5. 신년 새벽기도회 
  
나음을 받기를 힘쓰라! 행5장 12-16절 조은성 담임목사 
  
사람들이 질병을 겪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질병은 노화현상, 환경오염, 섭생의 부실, 과도한 활동,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욥의 경우처럼 사탄의 계략으로 인해 발생하는 특별한 상황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질병은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악화, 중독증세, 사회적 고립과 애정의 결핍, 실패와 위기상황으로 인한 절망과 좌절감 등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영적인 질병은 우상숭배, 하나님을 멀리함, 불순종과 불의를 행함, 나태와 교만 등등의 원인들이 있습니다. 죄 가운데 빠져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어쩌면 질병은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은 여러 질병으로 인해 당하는 고통에 대해 하나님은 때로 친히 고쳐주심,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심으로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은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여호와 라파)”고 말씀합니다. 나사로의 경우 그의 질병이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였던 것을 보면 질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성도는 질병을 만났을 때에 지나치게 비관적인 생각을 갖거나 가볍게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에 대한 바른 태도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15절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질병을 얻었을 때 고침을 받도록, 회복의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야 하고, 질병으로 인해 영적인 약함이 오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달하였어도 인간의 질병은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또한, 새로운 질병들이 나타납니다. 코로나19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초대교회의 초기 사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사역 중 복음전파와 함께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이 치유 사역이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도들을 통해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며 병 낫기를 원했습니다. 이와 같은 간절한 바램은 이루어졌는데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이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왔는데 그들이 모두 다 나음을 입었습니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치유기적을 통해 몇 가지 영적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모든 인생의 주인으로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시고 사역자들을 사용하셔서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인간의 질병을 고쳐주시는 사역을 복음전파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실뿐만 아니라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입니다. 
적어도 성도는 이와 같은 은혜를 알아야 하고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도록 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치유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주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과 같이 당시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기만 하면 모두 다 고침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령의 강력하신 역사는 나타납니다. 모든 교회사역을 육신의 질병을 고치는 치유에만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치유의 역사로 나타나는 것을 무시하거나 불신하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를 힘입으면 그 어떤 질병도 염려할 것 없습니다. 다만, 병을 고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치유는 큰 의미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을 고치시는 은혜를 베푸신 후 말씀으로 그들을 권면하셨으며,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심으로 그들의 영적인 문제에 집중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는 것”이 성도의 바른 태도입니다. 2021년 새해에는 회복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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