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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말라기 1장 6-14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12-02

말라기 1장 6-14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변종건 목사

 

 

유다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70년간의 바벨론 포로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바벨론에 의해 침략당해 시작된 식민지 생활을 했지만 70여년 후 페르시아에 의해 바벨론이 몰락하고 그들의 정치에 의해 남 유다로 돌아왔습니다. 

포로에서 해방 된 유다 백성들은 70여년간 폐허가 되었던 이 땅에 주변 민족들이 주인 없는 땅이라고 차지하고 들어선 이 자리에서 싸움하면서 그리고 식량과 살 집을 만들며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 학개 스가랴 등을 통해서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웠고 에스라,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서 열심히 예배도 드렸습니다. 

 

유대인들은 선지자들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가 회복이 되면 그 삶도 회복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생활이 더욱 더 피폐해지자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할 뿐만 아니라 주변 나라 에돔은 번영하고 자신들은 피폐한 상황들을 들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의심하기 까지 합니다. 이 에돔은 과거 야곱에게 장자권을 빼앗긴 에서의 일족입니다. 

 

이때 말라기 선지자를 보내셔서 하나님은 답해 주십니다. 

 

먼저 에돔에 대한 심판입니다. 

 

1장 4절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저 부유해 보이고 잘 되는 것처럼 보이는 에돔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을 세우고 예배를 드리는 유다 땅에는 왜 회복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전은 세웠지만 예배는 드렸지만 모든 것이 엉터리였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설명합니다. 

 

오늘 본문 8절입니다.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희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받아주겠느냐

 

유대인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핑계로 가장 좋은 짐승을 바치길 꺼려했습니다. 제물로 구별하고 관리하는 일을 귀찮아했고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식탁엔 좋은 음식이 차려졌으며 페르시아 총독에게는 벌벌 떨며 최고의 예물을 바쳤습니다. 

 

이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겠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은 이 예배의 회복을 꿈꾸며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의 즐거움을 회복하지 못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민해 봐야 한단 것입니다. 

 

말라기는 제사에 대해 말하고 헌금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상, 우리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간단히 헌금 잘드려라는 말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헌금 잘바치는 것으로 예배 시간 잘 지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예배 생활이 삶과 일치화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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