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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히브리서 3장 1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12-03

히브리서 3장 1절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변종건 목사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는 초대교회에 있던 히브리 유대인들에게 기록한 서신입니다. 

이 히브리인인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이지만 유대교를 등지고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유대인의 관습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로마의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었을 때입니다. 초대교회가 위기에 처하자, 그들은 박해를 받지 않고 안전한 유대교로 돌아가려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으심의 사역, 섬김의 사역인 보기에 약한 모습에 실망하여, 유대교의 강력한 천사와 카리스마 있는 모세를 그리워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했을 때 예수님의 낮아지심의 사역,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힘이 없어 보이지만, 유대교에서 숭배하는 천사는 신비롭고 강력해 보였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박해를 당하다보니까 예배를 몰래 드려야 하고, 그 모습은 유대교에 비교해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는 히브리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해 다시 한번 제대로 짚고 넘어갑니다. 

 

히브리서 2장 17절은

 

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낮아짐의 이유는 주님이 죄에 매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직접 사람이 되어 그 고난의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 영광을 버리고 낮아지신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합니다.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지금 우리 교회들이 처한 상황이 내 맘에 드는 상황이 아닐지라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초라해 보여도. 박해를 받아도.어쩌면 옛날과 같은 과거의 영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깊이 생각하는 오늘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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