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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77323884
설교본문 고후 6장 1-10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11-10

2020. 11. 10. 새벽 큐티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장 1-10절 

조은성 담임목사 

190장, 214장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1절) ”
우선, 이 말씀에 대한 오해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라는 뜻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사역에 함께 하신다는 뜻이지 동등한 지위-신인협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성령의 이끌리심을 받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 그리스도 안에 거함 등의 의미는 인간과 하나님이 협동해야만 복음사역을 완성할 수 있다는 오류를 벗어나게 해 줍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강권적으로 주장하시며, "내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심"으로 우리 삶의 주관자로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바울 사도가 권면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하나님의 은혜를 진실되게 받아들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등등. 
오늘 본문 3절 이하에 주신 말씀이 이를 설명해 줍니다. 
사도의 직분, 사명자로서의 자세 등과 연관시켜 말씀하신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직분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과 긍지, 사명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하며 최선을 다하였는데 그 직분이 비방 받지 않게 하려고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했습니다. 또한, 인내하며 감당하였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사도 바울의 두 가지 직분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첫째, 직분과 관련하여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였습니다. 그래서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많이 견디는 것, 환난, 궁핍, 고난, 매 맞음, 갇힘, 난동, 수로로움, 자지 못함,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의 말슴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영광 욕됨으로 그리했고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리하였습니다. 
사명을 받은 성도, 거룩한 믿음의 공동체 교회에서 주신 직분은 이와 같은 일들을 만날 때에 기꺼이 감당하게 됩니다. 
둘째, 직분과 관련하여 자기 정체성이 분명하였습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자, 죽은 자 같으나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아무에게나 주시는 직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함을 입은 성도들이 이와 같은 거룩한 사명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명감당입니다. 은혜받은 사람들은 마땅히 사명자로서 살아가야합니다. 주신 직분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사명이 부담스럽다면? 직분을 무겁게 힘들게만 느낀다면? 직분에 대한 감사함이 없다면 주신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며, 오늘도 사명자의 자세로 승리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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