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상주소 483754805
설교본문 창세기 39장 1~6, 19~23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11-26

창세기 39장 1~6, 19~23절

“필요를 채우는 사람”

변종건 목사

 

우리는 모두 요셉이야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유명한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1에서 모세 이야기를 다루었고 2에서는 요셉이야기를 다루었죠. 

그만큼 요셉 스토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셉이 다른 형제들과는 다르게 채색옷을 입힐정도로 야곱의 총애를 받았다는 것과 

그의 꿈이야기 그리고 이집트에 팔려가는 어려움을 겪고 

그곳에서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겨내고

감옥에 갖힌 이야기도 알고 있습니다. 

 

노예로 팔린 요셉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형통한자라고 성경은 기록하며 주변 사람들도 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함을 보디발의 집에 모든 사람이 알도록 했던 것이죠. 

 

보디발은 요셉을 총무로 삼습니다. 요셉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았고 하나님과 요셉을 인정했으며 그로 인해 자기의 소유를 위탁한 것입니다.  

 

요셉이 보디발로부터 맡은 직책은 총무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모든 것을 위탁받고 그 가정을 책임집니다.

요셉이 맡은 직책은 가정을 돌보는 역할입니다. 다른 하인들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돌아보고 

보디발의 소유의 밭이나 가축, 등에 무슨 일은 없는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돌아보는 일들을 하는 것이죠.

 

그러한 일들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일 말입니다. 

사실 요셉은 이집트로 팔려오기 전에 야곱의 집에서도 비슷한 일을 행했습니다 

바로 들에 나가서 양을 치는 형제들의 필요를 채우는 일 말입니다. 

 

들에서 형제들이 필요로 하는 음식과 옷을 가져다 주고 

형제들의 메시지를 아버지 야곱에게 전하는 일을 했던 것이죠. 

 

그리고 오늘 19절은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게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는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하나님과 형통한 사람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요셉의 고난의 사건을 보면서, 억울하게 갖힌 사건을 보면서, 

하나님은 왜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감옥에 갖히고 억울한 사건에 휘말리게 그냥 두시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요셉은 채색옷을 입은 영화로운 자였으나 그 지위를 박탈당했고 억울하게 노예가 되었으며 

억울하게 감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였습니다.

이번에 요셉이 맡은 역할은 죄인들의 필요를 채우는 역할을 맡은 것입니다. 

자신도 죄인이지만 다른 죄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다스리는 역할을 맡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요셉이 그 지위가 향상되어서 맡게 된 직책은 이집트를 다스리는 총리의 역할이었습니다.

 

요셉은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역시도 다스리는 것입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일입니다. 사실 요셉은 형제들과 있을때도 보디발의 집에서도 그리고 감옥과 총리로 있는 지금도 환경이 바뀌었지만 그의 역할은 하나였습니다.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변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역할 말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시고 그에게 주신 직책이 있었습니다. 

동산에 두신 아담이 그를 경작하며 지키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어 원문은 이에 대해 도우면서 지키게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사람 아담에게 주신 명령은 동산을 지키며 그 땅을 돕는 일을 하라는 것이죠.

 

사람을 지으신 목적은 이사야 43장 21절 말씀처럼,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고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에게 주신 일은 땅의 필요를 채우는 역할을 주신 것이죠. 

 

39장 4절에서는 보디발이 요셉을 가정 "총무(overseer) 히. 파카드” 로 삼았습니다. 

 

파카드, 는 하나님이 우리를 방문하셔서 돌보실 때 사용하는 단어와 동일한 단어입니다. 

요셉이 받은 총무라는 직책은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무엇이 필요한지 보고 그 필요를 채우는 역할을 의미하는 것이다. 

 

창세기 21장 1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사라를 돌보셨다는 내용을 다룹니다. 그 돌보셨다는 단어가 바로 파카드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요셉 역시도 하나님께 파카드를 입고 그 받은대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역할을 감당했죠.

 

하나님의 돌봄은 때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어려운 상황으로 몰려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성도는 하나님께로부터 파카드를 받아서 그분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았다면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요셉처럼 다른 사람을 돌보기 위해 서로를 문안하고 방문해야 하는 것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5 이 또한 지나가리라(2021년 8월 15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1.08.15 72
1744 의를 위한 자기 십자가 관리자 2019.08.18 80
1743 은혜의 값을 깎지 말라! 관리자 2018.03.27 239
1742 위로해주시는 하나님 (2023년 6월 11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3.06.11 37
1741 위기에서 빛난 섬김과 배려 최고관리자 2017.08.04 248
1740 일반 위기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 관리자 2013.09.05 1270
1739 웃을 줄 알고 울 줄 아는 교회 file 최고관리자 2017.03.20 314
1738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반응 관리자 2019.02.26 117
1737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2020년 10월 11일 주일 영상예배) 관리자 2020.10.11 60
1736 우리에게 필요한 것(2022년 6월 5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2.06.05 41
1735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일들 (2023년 8월 13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3.08.13 32
1734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2023년 1월 15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3.01.15 48
1733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관리자 2017.10.11 267
1732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2022년 11월 13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2.11.13 45
1731 우리들이 해야 할 일(2022년 9월 25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2.09.25 44
1730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관리자 2018.03.15 257
1729 우리는 언약 백성 관리자 2018.09.11 195
1728 우리는 알고 세상은 모르는 것(2020년 10월 18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0.10.18 63
1727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2022년 5월 29일 주일예배) 관리자 2022.05.29 48
1726 우리가 몰랐던 사랑(2020년 4월 19일 영상예배) 관리자 2020.04.19 78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5 Next
/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