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그의 진노를 피하라(롬1:18)
박믿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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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키에르케고르의 “신 앞에 선 단독자”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신 앞에서, 우리는 홀로 서게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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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지만, 이 말은 어찌보면 참 두려운 말 일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은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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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어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루터는 당시 일기에 이렇게 썼다.
“나는 죄인들을 벌하시는 의로운 하나님을 은밀하게 증오했다. 드러내진 않았지만, 나는 하나님에게 화가 나 있었다.”
당시 루터의 하나님은 무섭고 너무 거룩하며 멀리 계신 분이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존재입니까?
죄에 대한 그분의 진노를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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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런데, 신 앞에서 단독자로서 그 진노의 그릇을 감당할 수 없는 우리는 어찌해야하겠습니까?
우리 인간으로서는 신 앞에 홀로 나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가족도, 친구, 그 누구도 죽음의 문앞까지는 함께 갈수 있더라도, 죽음 너머까지 함께 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우리와 함께 해주실, 우리를 대신해주실 대표자가 있습니다.
죄에 합당하게 내려지는 진노로 인해서 심판받아 지옥에 가야 마땅한 우리를,
대신해서 그 벌을 받으시고 죄값을 다 치른 대표자가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것을 믿어야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가 있습니다. 구원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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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두려움의 하나님이 아니라,
죄를 미워하고 진노하시되,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낌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눈물의 절규를 외친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그 아들 예수를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우리를 위해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셨으며, 실제로 실행시키신 분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그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과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며, 의로우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