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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71164874
설교본문 고린도후서 4 2-6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10-23

2020. 10. 23. 새벽 큐티 
우리가 전파하는 것들 고후 4장 2-6절 조은성 담임목사 250장, 257장
  
제품을 만드는 공장이나 농작물을 생산하는 곳에서는 끊임없이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경제논리로 따지자면 생산물들이 생산해 내는 비용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곧 생산성이 높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복음전파의 원리는 어떻습니까? 어떤 경우에는 10년 넘게 복음을 전하여도 한 명의 결신자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1년 만에 수십, 수백, 수천명의 결신자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복음전파는 생산성으로 따질 일이 아닙니다. 결실을 얻지 못한다고 해서 복음 전파 사역을 중단할 수 없고, 단기간에 결실을 맺지 못한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전파는 주님의 지상명령이요, 성도의 절대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복음전파의 결실은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앞서 3장 8절에 고백한 것처럼 사도 바울은 자신들이 전하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영광스러운 직분이라고 생각하였으며 그 직분을 받아 사명을 감당할 때에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실천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낙심하지 않았습니다(1절). 그리고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서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할 정도로 확신에 찬 복음전파의 사명을 수행하였던 것입니다(2절). 이는 오늘날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단자들과 대비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전파의 결실을 맺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복음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기에 복음전파의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3절). 이와 같은 일들은 복음 자체에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받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의 광채가 가리어졌기 때문인데 이는 4절 말씀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처럼 세상의 신(악한 영들)이 훼방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는 훼방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강한 믿음과 영성으로 악한 영들의 권세를 무력화 시켜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전파에 있어서 세 가지 확고한 믿음과 원칙을 갖고 있었는데 첫째는 우리(자신과 동역자)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며, 둘째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을 전파하는 것이고, 셋째는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 세 가지 원칙은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우리들에게 큰 도전과 확실한 원칙을 제공합니다. 
우리 자신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의 지식, 경험, 학식, 재물, 재능이 우선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와 복음의 능력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주이심을 전하는 것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는 대상자들을 섬기는 자세, 종의 자세로 임할 때에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복음전파의 현장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6절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오늘도 우리들의 삶의 현장이 복음전파의 현장이 되기를 바라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사명을 감당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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