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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74458286
설교본문 고린도후서 5장 1-10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11-02

2020. 11. 2. 새벽 큐티 
  
주를 기쁘시게 하는자 되라! 고후 5장 1-10절 조은성 담임목사 95장, 204장
  
성도에게는 두 개의 집이 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집이요, 또 하나는 천국에 있는 집입니다.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집의 형태는 다양하며, 소유권과 관련하여 자가 혹은 전, 월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어떤 형태로든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은 아닙니다). 반면 천국에 있는 집은 예수님께서 우리가 머물 처소를 예비하러 가셨다고 하셨으니(요14장2절) 예수님을 통해 우리들이 살게 될 영원한 하늘 집을 알게 될 터인데 오늘 본문 말씀에는 그 곳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닌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이와 같이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땅에 있는 집은 잠시 머물 집이요, 하늘에 있는 집은 영원한 집입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 우리들에게 영적인 교훈을 주시려고 집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말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의 집과 하늘에서 살게 될 영원한 집을 비교해서 말씀하고 있는데 사실 여기서의 집은 우리 육신을 비유하여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를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한다고 고백합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에 벗은 상태, 곧 수치스러운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것을 표현한 말씀이기도 하고(3절), 또는 연약한 모습 때문에 탄식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삶의 한계와 연약함을 그대로 인정하며 고백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4절).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를 덧입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곧 죽을 육신(인간의 죄성과 부패한 상태의 육신)이 생명(영원한 생명,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에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4절). 성도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대속의 은혜로 베풀어 주심으로 다시 살리신바 됨을 얻은 자들입니다. 성도에게는 그것이 보증되었습니다. 바로 성령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성령께서 보증해 주신 것을 우리는 성령의 인치심이라고 말합니다(에베소서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사도바울은 우리는 몸(육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 몸으로 살아갈 때는 주와 따로 있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몸(육신)으로 인하여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미혹과 유혹 뿐 아니라 고단하고 지친 삶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힘들기도 하고, 죄가운데 빠져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 이와 같은 우리들의 상황을 너무도 잘 아셨기에 그이 입술을 통해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을 원한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기를 몸으로 있든, 떠나 있든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원한다고 고백하고 결단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큰 도전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우리 역시 사도 바울과 같은 결단을 해야 합니다. 어떤 모양으로든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원하는 삶은 사도 바울 뿐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땅의 장막(육신)이 무너지면(죽으면) 영원한 하늘나라의 집(천국)에 들어가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더욱 담대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육신의 약함으로 인해 무너지지 말고, 미혹을 받아 범죄하지도 말고, 담대히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모양으로든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면 선악간에 그 행한 대로 주님으로부터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10절). 힘들고 고단한 한 주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떤 환난과 핍박이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복된 한 주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결국은 주를 기쁘시게 해야 된다는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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