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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75221828
설교본문 여호수아 3장 14-17절
설교자 변종건 목사
설교일 2020-11-04

2020 1104 새벽예배

여호수아 3장 14-17절

하나님 손에 들린 도구

변종건 목사

 

옛말에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의 손에 어떤 도구가 들렸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장인에 손에 들린 도구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요단강의 상황에 대해 15절에 나타나 있는데요, 15절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 개역개정 여호수아 3:15

 

네, 마침 추수절이 되어 둑에까지 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는데, 궤를 멘 사제들의 발이 물에 닿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맨 앞에 위치한 것은 바로 언약궤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백성이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 주는 것이죠. 1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 개역개정 여호수아 3:14

 

그렇게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요단 강을 건너기 시작합니다. 그 언약궤가 를 멘 제사장들의 발에 요단강의 물이 닿을때 일어난 일이 있습니다. 

16절은 그 일을 표현하기를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라고 기럭합니다. 

지금 요단강의 바닥이 드러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바닥이 드러나는 상황은 잘 기억하지만 요단강의 바닥이 드러나는 일은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시면서 이일은 마치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뒤에 이집트의 군대를 두고 그곳을 탈출할 때의 일을 오버랩 시켜 줍니다. 

 

모세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일화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홍해는 기억하나 요단강을 기억하지 않는 우리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크고 작은일 중 에서 큰일에 대해서는 곧잘 기억하면서 계속해서 지켜주시면서 도와 주신 요단강 처럼 작은 물을 기억하지 않는 이상한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크고 작은 일에서 늘 승리함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현실에 세세히 관여하시는 하나님을 잊고 살아갈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제사장들과 함께 요단의 마른 땅을 건너는 이스라엘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들이 이 요단을 건너면서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모세의 부재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아요. 모세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을 것이며

 

더 이상 눈 앞의 큰 민족들 가나안 땅의 무서운 사람들은 더이상 무서운 사람들이 아니게 됩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전에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능력있는 어떤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드시는 도구는 무엇이든 강하고 능한 도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 뜻을 따르는 그저 도구가 되면 그뿐입니다. 

내 스스로가 연단한 도구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갈고 닦은 모습이 아니라

지금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가면 됩니다.

 

이사야 55장 1-7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앞으로 더욱 더 멋진 모습, 신앙이 훌륭해 지고 나서 마음이 경건해지고 삶이 경건해 져야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을 필요로 하고 계시고 쓰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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