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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30143027
설교본문 로마서 16장 1-16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06-18



2020. 6. 18. 새벽 큐티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로마서 16장 1-16절 조은성 담임목사 240장 330장


베시 메이더, 토미워커의<내 이름 아시죠>라는 책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 아버지는 노인성 치매를 앓고 계셨습니다. 점점 더 병세가 심해지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결혼식 날, 신부입장 순서에서 그분 없이 홀로 걸어가야 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이름 아시죠〉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빠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그렇습니다! 이 땅의 아버지는 더 이상 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언제나 제 이름을 기억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결혼식 날, 저는 그 노래의 반주에 맞추어 하나님과 함께 신부 입장을 했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잊지 마세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어떤 순간에도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시며, 당신의 아버지가 되어주신답니다.”

그 책 내용 중 각장 소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나를 계획하신 하나님 /내 이름을 아시는 하나님 /나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나를 이해하시는 하나님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내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나를 원하시는 하나님 /나를 결코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나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나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나를 격려하시는 하나님 /나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시는 하나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십니다. 잊지 않으십니다. 잃어버리지도 않으십니다. 챙겨야 할 때 챙겨 주시고, 지켜야 할 때 지켜 주시고, 안아주셔야 할 때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레위기 26장 42절에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고 하셨고 이사야 49장 15절에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으로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16장1-16절은 사도바울을 통해 영감으로 주신 말씀인데 사도 바울과 동역한 사람들, 사도 바울이 기억하고 문안 인사를 부탁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뵈뵈 집사의 헌신, 사도바울의 목숨을 위해 자신들의 목까지 내 놓았던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와 그의 집에 있는 교회, 아시아에서 처음 열매가 된 에배네도, 로마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자신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로 불리웠던 두 사람 곧 친척이자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 그리스도 안에서 동역자 우르바노 스다구, 인정함을 받은 아벨레,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 드루보사,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

그 외 수많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며 땀흘려 수고하고 봉사하는 성도들, 충성되고 헌신하는 성도들로 인하여 교회는 그 사명을 다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성도들을 통해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으십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모든 것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충성스러운 성도의 헌신을 기꺼이 감당합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시되 담대히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갑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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