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로마서 12장 3절

 

2021. 3. 가정예배 순서지/ 인도자-가족대표

순서: 사도신경-다같이, 찬송-304장, 기도-가족 중(혹은 인도자가 해도 됨), 성경봉독 후 말씀- 아래 요약본 참고. 말씀 후 나눔-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대화. 통성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1. 들어가는 말-

오늘 가정예배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한 달을 회상해 봅시다. 가정에 있었던 일들, 힘든 일, 감사한 일, 행복했던 일 들.... 그 모든 일들 가운데서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 가정예배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가 더욱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가정이 되도록 합시다. 오늘은 믿음으로 생각하는 삶에 대해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2. 말씀 해석과 의미-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로마서 12장 3절에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시간들을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공부, 일, 직장, 사업, 생활, 경제, 이웃, .... 그러한 생각 속에는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인 생각도 공존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믿음의 생각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새러데이 리뷰(Saturday Review)’라는 미국의 문학잡지 편집장 노만 카슨이 심한 관절염에 걸렸을 때 그는 병의 완치율이 0.2%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절망하였습니다. 비록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관절에 염증이 점점 심해져 움직이기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카슨의 눈에 “부정적인 정서는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일깨워 일종의 살균작용을 한다.”는 건강서적 속의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카슨은 이 말을 100% 믿어보기로 하고 그날부터 부정적인 내용의 뉴스나 책, 모든 프로그램을 보지 않았고 행복하고 즐겁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내용의 책과 영화만 봤습니다. 병실을 찾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방문하는 가족과 친구, 지인들에게도 부정적인 말이나 소식을 전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부분은 그런다고 병이 낫겠느냐는 반응이었지만 1년 뒤 카슨에게 0.2%의 확률이 찾아왔습니다. 카슨은 완치 되었고 오히려 더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습니다. 이와 같이 긍정적인 생각은 심리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운동선수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을 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긍정의 생각보다 더 탁월한 능력을 가져다 주는 것이 있습니다. 믿음의 생각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신 여러 경우들을 보면 믿음의 생각이 주님의 은혜를 얻게 된 경우들이 많습니다. 마8장 13절에는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의 병이 나았다고 증거하며, 마15장 28절은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았다고 말씀합니다. 두 경우 모두 예수님께 대한 그들의 믿음의 생각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이신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봅시다. 오늘 사도 바울을 통해 주신 말씀은 몇 가지를 교훈합니다. 첫째,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면 믿는 사람답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그 선을 넘지 않는 것입니다. 불평, 불만, 원망, 미움, 시기, 질투,.... 이와 같은 단어들은 성도가 생각해야 할 것 그 이상의 생각들입니다. 마땅히 생각할 것은 무엇입니까? 믿음의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해 주신다는 믿음, 모든 문제를 풀어주실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믿음, 불가능한 것도 가능케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 이러한 믿음의 생각을 합시다. 둘째,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주신 바 은혜가 있으며 믿음의 분량이 있습니다. 나는 어느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저리로 옮겨지라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되도록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됩시다. 그러면 그 믿음만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릇이 크면 그 크기만큼 무엇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믿음의 크기가 삶의 크기가 됩니다. 비전도 크게 품게 되며, 사소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되고, 할 수 있다는 확신과 담대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우리 가정에도 이런 은혜가 넘치도록 합시다.

 

3. 적용과 실천(나눔의 시간) -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갖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모든 것들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다음 가정예배를 할 때까지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며 살아갑시다.

 

*나눔의 시간:

① 오늘 말씀을 통해 어떤 도전을 받았는가?

② 나는 믿음으로 생각하는 사람인가?

③ 우리 가정이 기도하고 있는 꿈과 비전에 대해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기대하는가?

④ 우리 가정이 더욱 큰 믿음을 갖기 위해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자신의 생각을 나눠봅시다.

 

4. 함께 기도-실천을 위해 가족들이 손잡고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7 일반 에벤에셀 성가대 찬양곡 공지입니다. 마이스트로 2010.01.26 5348
696 일반 1부 에벤에셀 성가대 대원분들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 안내입니다. file 마이스트로 2010.01.10 5150
695 설명절 가정예배 순서지 file 관리자 2021.02.05 3892
694 일반 베트남 한관희 선교사님이 보낸 기도제목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관리자 2008.01.22 3376
693 일반 오계식집사님이 필리핀 크리스탈교회 선교탐방하고 오셨습니다^^ file 관리자 2007.10.28 2731
692 일반 케냐조규보선교사님 3월소식 오병이어 2008.03.27 2663
691 일반 KBS 세상은 넓다 에 file 요셉 2008.04.03 2568
690 일반 라오스배OO선교사님 기도제목 오병이어 2008.03.27 2566
689 일반 <내가 네안에 착한 일을 시작했노라> 최덕신 5집 찬양 중에서 관리자 2008.11.05 2564
688 일반 아직도 신음하는 태안 앞바다. 관리자 2008.01.08 2552
687 일반 태권도를배웁시당~ㅎㅎ 관리자 2007.10.28 2515
686 일반 감동의 흰 파도 1 관리자 2007.10.28 2457
685 일반 행복의 비결 file 스테판 2009.01.08 2443
684 일반 교회가 살아야 내가 산다 (김대성목사) file 요 셉 2007.10.28 2437
683 일반 하나님께 맡기는 삶 요셉 2009.01.07 2426
682 일반 故人을 追慕 합니다(박성남집사님) file 관리자 2007.12.13 2424
681 일반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file 요 셉 2007.11.06 2405
680 일반 2007년 새해 인사 file 관리자 2007.10.28 2365
679 일반 나를 버리라 file 스테판 2009.01.08 2364
678 일반 할렐루야!! file 요 셉 2007.10.31 236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