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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조규보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소식-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희도 함께 기도합니다.

 

어떻게든지 삶이 어려운 이곳에 예수님을 알리고 말씀대로 살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곳은 하루 한끼 먹는 것도 힘든 지역입니다.

하루 1불의 수입도 안되는 산골마을입니다.

아프리카 농촌은 대부분 우기철을 이용해서 옥수와 콩 농사로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비가 오지 않아 농사가 망치면 한해의 식량난이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농촌을 어떻게 살릴까 기도하던 중에 병아리 분양 사역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갓 태어난 병아리를 사서 20일 키워서 어린이들에게 5마리씩 나누어 줍니다.

그러면 6개월 쯤에 달걀을 낳은데, 이 달걀을 본부에 가져오면 5년을 모았다가

졸업식에 현찰로 줍니다.

 

이곳 아이들이 가난해서 고등학교 입학금이 없어서 진학을 못하는데,

5년간 달걀만 모아도 충분히 입학금과 목돈이 됩니다.

 

또한 1년 안에 5마리 병아리를 가져오면, 오리 한쌍을 줍니다.

또한 1년 안에 오리 한쌍을 가져오면, 거위나 칠면조로 바꾸어 줍니다.

이렇게 거위/칠면조가 염소가 되고, 마지막에서 염소가 송아지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마을에 부가가치가 올라가고

아이들이 5년이면 수십마리의 가축들이 생기고, 고등학교 진학문제도 없어집니다.

아이들이 부자가 되는것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5년동안 가축을 키워보고

결론적으로 성실하게만 살면, 삶이 풍성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을의 리더들로 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살리기운동의 모델을 만들어, 성공하면 다른 마을도 이러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지요.

가축농장, 가축은행, 마을 협동조합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병아리 한마리가 1,500원

오리는 3,000원

거위/칠면조는 10,000원

염소새끼는 20,000원

송아지는 50,000원 정도 됩니다.

현재 2단계 오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 병아리를 500-1,000마리 구입해서 분양하려고 합니다.

 

선교지가 이제 자립하지 않으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로 자립선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 빵공장을 만들면 역시 이것도 지역 학교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하지만

자립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빵공장이 되면 옥수수 빵 급식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작은 것으로 이들이 삶의 힘을 얻고,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혹시 병아리 분양사역에 후원해 주시면 멋진 결과 드리겠습니다.^^

 

케냐에서 조규보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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