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예배 인도자를 위한 자료 2022. 11. 6. 주일 주보 참조
제45과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본문: 골로새서 3장 15절
찬송: 587, 430장
들어가는 말
천하를 정복하고 명성을 떨친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은 아테네에 유명한 철인이 있다고 하여 배움을 얻고자 찾아갔습니다. 그 철인은 곧 디오게네스입니다. 디오게네스가 마침 통나무 속에서 나와 알몸으로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스승으로 모시기에는 너무 꼴불견인 모습을 하고 있어서 혀를 차며 디오게네스에게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 내가 다 허락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디오게네스는 햇볕을 가리고 있으니 옆으로 비켜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물러설 수밖에 없었답니다.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처럼 말을 타고 있지 않았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지 않았지만 자신의 정신세계에서는 그와 같은 것이 아무 것도 아니기에 통나무집에서 햇볕만 있어도 여유 있게 살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1. 누가 감사합니까?
‘감사’라는 단어는 우리 인간 삶에 있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감사하는 삶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서로 주고 받는 감사로 인해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감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런데 감사를 잊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말에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은 받은 은혜를 빨리 잊어버리고 자신에게 잘못된 것은 마음에 품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 고침을 받은 나병환자 중 몇 명이 예수님께 감사했습니까? (눅 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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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31을 읽고, 나의 감사생활에 대하여 반성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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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독일에 대기근이 있었을 때 한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부자는 아이들에게 “이 자루 속에는 너희들이 하나씩 가져갈 빵이 있으니 꼭 한 개씩만 가져가고 내일 오면 또 빵을 주마”라고 약속했습니다.
아이들을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우르르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라 들고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갑니다. 그런데 그레첸이란 소녀는 한쪽에 가만히 서 있다가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들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아이들은 빵을 집어들고 집으로 가기 바쁩니다. 그런데 그 날도 그레첸이란 소녀는 제일 나중에 다 찌그러진 빵을 들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하고는 집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빵을 쪼개보니 그 속에는 50센트 은화가 6개 들어 있었습니다. 그레첸이 노인에게 달려가 빵 속에 있는 은화를 돌려주려 하자 그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은화는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주는 것이란다.”
감사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람에게 감사할 땡도 이렇게 상이 따르는데, 하물며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어찌 우리에게 더 큰 기쁨과 평강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 하박국 선지자는 어떤 조건에서 감사하다고 고백합니까? (합 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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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감사의 비결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강의 위험과 칼의 위험 속에서도 돌을 맞으며,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고 태장을 맞고 감옥에 갇혔어도 빌립고 교인들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고합니다.
◆ 바울은 예수 안에서 자족한 감사를 드렸는데, 그렇다면 나의 감사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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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하기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말씀 따라 실천하기
◆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한 주간 동안 꼭 실천할 것을 기록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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