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예배 인도자를 위한 자료 2022. 6. 19. 주일 주보 참조
제25과 아름다운 교회를 위하여
본문: 에베소서 5장 22-25절 / 찬송: 604, 218장
들어가는 말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기관을 세우셨는데, 그것은 곧 가정과 교회와 국가입니다. 그런데 가정을 위하여 세우신 것은 교회입니다. 교히는 가정생활이 행복하도록 훈련시키는 가장 좋은 기관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교회생활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교회가 가정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회생활을 형식적으로 하기 쉽습니다.
교회는 기쁨을 얻으며, 모든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교우가 되는 곳입니다. 교회에서는 너 나 할 것 없이 관계를 맺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이 없이 모두 형제와 자매요 서로 친구가 되는 곳입니다. 교회보다 더 인간적인 곳은 없습니다.
1. 자기의 위치에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몸의 각 부분이 연합하여 온전한 몸을 이루듯이 교회의 각 기관이 온전해야 교회가 온전하게 됩니다.
◆ 성경에서는 무엇이 하나라고 했습니까? (엡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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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하나하나가 각 기관을 지탱하는 요소가 됩니다. 집으로 볼 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매우 소중합니다. 어떤 이는 지붕의 서까래가 됩니다. 어떤 이는 기둥도 됩니다. 어떤 이는 문짝도 됩니다. 이렇듯 모든 사람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데 각각 주어진 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역에서 주어진 일들에 충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2. 서로가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어야 합니다.
완전한 교회는 없습니다. 편안히 신앙생활할 교회도 없습니다. 아이언 사이드 박사는 “만일 당신이 완전한 교회를 찾는다면 등록하지 말라. 당신은 그 교회를 망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교회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점을 생각 없이 비판이나 험담할 것이 아니라 완전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 성경은 비판에 대하여 어떻게 충고하고 있습니까? (마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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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들추어내는 것은 가정이 아닙니다. 가정의 추함을 드러내어 스스로 창피함을 당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교회도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교회의 잘못된 것이 여러분의 책임이 아니라면 조용히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가정 같은 교회라면 교회의 잘못된 점을 드러내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와 같은 가정이라면 결코 하나님이 버리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3. 서로 사랑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가끔 싸움을 합니다. 그러나 싸움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잘 살아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인정받기 위해서 다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서로 봉사하기를 원합니다.
◆ 빌립보서 2:1-5를 읽고, 그리스도인의 생활자세를 정리해 봅시다.
① 자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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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타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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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곳입니다. 하나님께 사용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얼마든지 봉사할 수 있습니다. 가정 같은 교회는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것과 같이 서로 봉사하는 교회입니다. 받기 위해서 주는 것도 아닙니다. 강요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부부가 아름다운 것은 모든 것을 조건 없이 주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소중한 것은 서로가 필요를 나누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사랑을 조건 없이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 묵상하기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에베소서 5장 22-25절)
말씀 따라 실천하기
◆ 서로를 위한 봉사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교회 가운데, 가정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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