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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09:37

고통에 십자가

조회 수 2178 추천 수 1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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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의 십자가

      이번 주간은
      우리 크리스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절기입니다
      그 첫번째는 종려주일입니다
      종료주일(Palm Sunday)라고 하는것은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그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때에
      많은 유대인 백성들은 예수님을 대대적으로 환영을 했습니다
      자기의 겉옷을 벗어서 예수님이 지나가는
      길앞에 펴놓고 또 나뭇가지를 베어서
      길에 펴놓고 소리를 지르며 외쳤읍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21:9.막11:9)


      이렇게 그들이 외치면서 나뭇가지를 꺽어서
      그들이 나뭇가지를 흔들어 댔읍니다
      그 나무가 바로
      팜츄리(Palm Tree) 종려나무입니다
      그래서 이날을 가리켜서 종료주일
      또는 거룩한 주간 Holy Week 이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두번째 중요한 절기는
      종료주일과 더불어
      한주간의 주간인 고난주간(The Agony)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한주간 동안 사역하실때 어느때 보다도 고통이 많았고
      고난이 많았던 시간들이 이 한주간이었읍니다

      목요일 저녁 Holy Thursday에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고

      금요일 Good Friday에는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이 처형당해 죽으신날을
      왜 Good Friday로 부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선한일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들은 사순절 마지막 금요일을
      Good Friday라고 부릅니다

      감람산 기슭
      한 작은 언덕에 겟세마네라고 불리우는 동산에서
      머리에 가시관 쓰시고 양발과 양손에 못박히시고
      고통가운데 계시다가 다 이루었다 이 말씀을 남기시고
      주님은 운명하셨읍니다

      모든 이 지구상의 생명체는
      존재했다가 사라지는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유독히 인간만은 죽음이란 두 단어를 의식하면서 살기에
      그 죽음이 지금 나에게 닥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는 사람이라며는 어찌 고민하며 통탄하지 않겠읍니까

      기름짜는 틀이란 의미를 가진 겟세마네는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고뇌의 장소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만나며는
      술을 마시거나 친구를 찾아가 하소연하거나
      아예 자포자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때에 조용한곳을 찾아가서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분들은 그리 많은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경험하지 못하는 일을 일으켜 줍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이
      임하게 하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때 절망하고 낙심할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그 기도를 생각하시면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주간은 고난주일로 우리가 지키면서
      금식하며 기도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아주 중요한 거룩한 주간입니다

      절제와 경건의 생활속에서
      운동과 오락을 삼가하고
      고난의 주님을 바라보며
      부활의 소망을 준비하는 축복된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의 절정은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십자가의 승리는 골고다 언덕에서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겟세마네에서 이미 이루어 진것입니다
      겟세마네동산에서의 기도가 없었다면
      겟세마네의 기도의 절정을 이루지 못하셨다면

      아마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무의미한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의 기도에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는것을 경험하셨읍니다
      (누가복음 22장 44절)

      이것은 겟세마네에서 경험하신 십자가였읍니다
      어떤 의미로 볼때
      겟세마네는 우리의 삶의 현장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예수님을 따른다면
      우리도 져야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24절)

      우리의 십자가가 승리의 십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겟세마네의 기도가 있어야 하고
      또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하는
      겟세마네의 기도의 절정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분은 자신의 영혼과 자신을 못박은
      자들의 영혼까지도 아버지께 부탁하셨읍니다
      일부의 우리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을 먼곳에 있는
      하늘 높은 보좌에 계셔서 우리의 삶에는
      개의치 않고 우리들이 하나님을 찾아 울며 부르짖을때
      그 기도의 간청에 못이겨
      우리를 도와주시는 그런 하나님으로 상상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인간이 아직도 어둠에 묻히고 죄에 빠져
      하나님께로 돌아갈 생각을 하기도 훨씬 전에
      보좌에서 일어나 자신의 영광을 버리시고
      자신을 천하디 천한 모습으로 낮추시고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우리 인간을 찾으시는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지난세월을 회상하면서 유언을 남기듯이
      예수님께서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땅에 오셔서
      운명하시기 전까지의 모든 일을 회상하시면서
      일곱마디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6시간동안
      십자가 위에서 심한 고통을 당하시면서
      혼탁해져가는 의식속에서도 자신을 버린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희미하여져가는 기억속에서 남겨놓은
      가상칠언의 말씀은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읍니다


      1) 용서의 십자가 ;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눅23:34)
      2) 구원의 십자가 ;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3) 효도의 십자가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27)
      4) 고난의 십자가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막15:34)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5) 생수의 십자가 ; "내가 목마르다!"(요19:28)
      6) 완성의 십자가 ; "다 이루었다!"(요19:30)
      7) 영생의 십자가 ;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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