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도를 요청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National Defense Army Party(국가 보존 군대)로 부터 발송된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 편지는 제가 네팔 현지인들과 함께 운영하는 EPTS(복음주의 장로교 신학교) 앞으로 보내졌으며 책임자인 저의 이름과 교장인 알빈 포커렐의 이름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내용은 10만 루삐(미화 1,350불)를 빠른 시간 내에 자신들의 공작금으로 기부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실시하지 않을 경우 좋치 않은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스크를 하고 이 편지를 전한 이들은 인도에서 시작된 한 강경 힌두교 단체의 네팔 조직원들입니다. 이 조직단체는 인도에서 시작된 힌두교 보존 강경단체로써 인도와 네팔의 힌두교적 종교와 문화를 무너뜨리는 모든 종교단체(특히 기독교단체나 교회)에 테러를 가하는 집단입니다.
네팔에서는 작년 이맘때에 서남쪽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는 한 카톨릭 학교의 책임자인 신부 한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바로 지난달 말, 이곳 카투만두에 위치한, 네팔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성당 미사 도중에 폭탄을 터뜨려 신도 중 두명이 죽고 8명이 부상을 당했던 그 일의 소행자들입니다.
이들은 이제 네팔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모양입니다. 카톨맄 교회 참사 이후 이들은 다시금 이 나라에서 가장 큰 교회인 파탄 코이노니아 교회에도 예배를 멈추라고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만약에 듣지 않으면 카톨맄 교회와 같은 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만간 이들이 제 앞에 출현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기도하며 생각하는 중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리빙스톤학교를 찾아온 이 나라 공산당(마오이스트)으로부터 공작금 기부 요청을 받았던 적이 있었고 저와 아내는 이 일로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힌두교 강경 단체로부터 이런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마침 아내와 아이들은 방학을 맞아 그리고 아내는 건강검진을 위해 어제 고국에 들어갔습니다. 저 혼자 이곳에 있으므로 한편으로 참 다행한 일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이들의 요청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2. 가능하다면 저들이 가난한 신학교의 사정을 알고 공작금 요청을 철수시키든지 아니면 그 기부금 액수 결정을 우리에게 맡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3. 행여나 이 일로 신학교 기물이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4. 더불어 저나 교장선생님이나 가족들이 행여 테러 당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네팔 선교지에서 김연정 선교사 드림-
저는 오늘 아침 National Defense Army Party(국가 보존 군대)로 부터 발송된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 편지는 제가 네팔 현지인들과 함께 운영하는 EPTS(복음주의 장로교 신학교) 앞으로 보내졌으며 책임자인 저의 이름과 교장인 알빈 포커렐의 이름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내용은 10만 루삐(미화 1,350불)를 빠른 시간 내에 자신들의 공작금으로 기부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실시하지 않을 경우 좋치 않은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스크를 하고 이 편지를 전한 이들은 인도에서 시작된 한 강경 힌두교 단체의 네팔 조직원들입니다. 이 조직단체는 인도에서 시작된 힌두교 보존 강경단체로써 인도와 네팔의 힌두교적 종교와 문화를 무너뜨리는 모든 종교단체(특히 기독교단체나 교회)에 테러를 가하는 집단입니다.
네팔에서는 작년 이맘때에 서남쪽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는 한 카톨릭 학교의 책임자인 신부 한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바로 지난달 말, 이곳 카투만두에 위치한, 네팔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성당 미사 도중에 폭탄을 터뜨려 신도 중 두명이 죽고 8명이 부상을 당했던 그 일의 소행자들입니다.
이들은 이제 네팔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모양입니다. 카톨맄 교회 참사 이후 이들은 다시금 이 나라에서 가장 큰 교회인 파탄 코이노니아 교회에도 예배를 멈추라고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만약에 듣지 않으면 카톨맄 교회와 같은 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만간 이들이 제 앞에 출현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기도하며 생각하는 중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리빙스톤학교를 찾아온 이 나라 공산당(마오이스트)으로부터 공작금 기부 요청을 받았던 적이 있었고 저와 아내는 이 일로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힌두교 강경 단체로부터 이런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마침 아내와 아이들은 방학을 맞아 그리고 아내는 건강검진을 위해 어제 고국에 들어갔습니다. 저 혼자 이곳에 있으므로 한편으로 참 다행한 일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이들의 요청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2. 가능하다면 저들이 가난한 신학교의 사정을 알고 공작금 요청을 철수시키든지 아니면 그 기부금 액수 결정을 우리에게 맡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3. 행여나 이 일로 신학교 기물이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4. 더불어 저나 교장선생님이나 가족들이 행여 테러 당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네팔 선교지에서 김연정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