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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까지 이단 추수꾼 활동 사례 발생

인천 모 교회 교인 절반 미혹…신분 들통나자 돌연 잠적 경우도

일부 이단단체가 정통교회에 신도들을 파송하는 추수꾼 포교전략에 한국교회가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가 확인한 사례들은 매우 충격적이다. 이단 추수꾼들이 부목사 등 교역자로까지 위장해 침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역자가 추수꾼일 경우 그 위험성은 증폭된다. 교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직책이란 점에서다. 때로 그 여파는 상상을 뛰어넘기도 한다.
예장 합동측에 소속한 인천의 A교회는 올해 교인 숫자가 반토막이 났다. 그 이유는 부목사가 이단 추수꾼으로 있으면서 교인들을 이단단체로 빼돌린 것뿐만 아니라 담임목회자에 대해 악선전을 유포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시험 들어서 나간 사람과 이단에 미혹된 사람들을 합쳐 줄잡아 200명을 헤아린다. 담임인 A목사는 “부목사가 내 앞에서는 너무도 순종적이고 충성하는 사람이라 추수꾼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교인들이 ‘부목사님이 목사님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제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상한 소문이란 “목사님이 교회를 신도들 머릿수대로 팔고 떠나려고 한다”, “도덕적인 결함이 있는 삯꾼 목자다”는 등의 유언비어였다.
“처음에는 교인들의 이러한 제보를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부목사란 사람이 교인들을 성경공부를 시키는데 내용이 완전히 이단단체에서 가르치는 내용이었어요. 게다가 자꾸 외부에서 진행하는 성경공부로 인도한다는 거였어요. 결국 조사한 결과 부목사가 이단추수꾼이란 것을 밝혀 내고 당회의 결의를 통해 부목사를 퇴출시켰죠. 하지만 교회가 겪은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교인 중 반이 떠나갔고, 남은 신도들도 큰 상처를 받고 서로를 의심해야 하는 혼란의 와중에 있다. 이 교회는 현재 부목사와 연계해서 활동하는 추수꾼까지 색출하는 등 이단 추수꾼으로 생긴 파장을 끊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이단대처 세미나를 열고 자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다른 교회로 성경공부를 유도하는, 추수꾼으로 의심되는 신도들을 적어서 제출하라고 한 것이다. 이 교회의 추수꾼 중에는 교회 안수집사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교회가 추수꾼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극복하고 정상화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울산에 있는 B교회에서도 부목사가 이단 추수꾼인 것으로 드러나자 교회 출석을 돌연 중단한 사례가 있다.
이제 추수꾼이 교회의 교역자로까지 들어오는 실정이다. 추수꾼들이 교회의 사역자로 들어오는 현상에 대해 황의종 목사(신천지피해자모임 카페 대표시삽, http://cafe.godpeople.com/exodusscj)는 “좀더 조직적인 포교와 교회의 붕괴를 위해 추수꾼들이 사역자로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은 정식으로 유명 신학교를 졸업한 경우도 있어 색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황 목사는 “교회가 교역자를 채용할 때 신뢰할 만한 신앙경력을 갖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담임목사와 교인들간에 추수꾼을 분별하려는 영적인 각성과 철저한 결속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목사는 “교회뿐만 아니라 신학교 입학에서부터 학생들의 지원을 받을 때 노회의 추천을 정확하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추수꾼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한 현실이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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