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평안하심을 믿습니다...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습니다. 기도제목 몇가지 송부합니다..


-상황이해-


한국의 3배 크기인 라오스는 인구가 550만이고 18도의 147개군이 있음.(우리나라 비유하면 경기도 수원시 격인곳에 병원이 있음. 비엔티안도 도청소재지 수도는 비엔티안 특별시)로부터 북쪽으로 70km지점 위치.

우리도에는 13개군이 있는데 그중 4개군이 매우 생활환경이 곤란한 지역임.(전국 매우 어려운 군 42개군중 4개군이 우리도에 있음.)


국가예산은 강원대학교 1년 예산과 맞먹는 형편임.


지방자치제로 예산 수립과 편성은 전무. 자금 소요가 생기면 그때 그때 자체적으로 마련해서 충당. 권력기관은 그나마 예산 확보가 쉽지만 국민복지인 교육 의료 통신은 낙후될수 밖에 없음.


-기도제목-


1. 주민 2만명이 사는 군에 크리스챤이 한명도 없음.

교회 개척을 . 전도를 어떻게 할것인지 지혜를 구해주세요.

( 저의 신분은 보건부 소속 외국인 보건 전문인으로 관용차량 번호판 부여 받았으나 아직 차가 없어 소유는 하지 못하고 있음.)

우리 병원관할 지역은 7개부락에(인구 5000여명) 인데 병원시설이 군병원보다 우수하다고 하여 군전체를 다 맡아 달라는 반가운(?)부탁입니다.


2. 문맹퇴치운동(야학)과 영농기기(이나라에는 아직 없음)도입하여 마을 공동용으로 활용하도록 하고(청년동맹위원 직업동맹위원, 여성동맹위원, 사회안전부원들의 관심)

할렐루야 축구팀을 7팀 조직 시합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인관 관계를 이루어 교회 개척기반을 이루려고 합니다.


3.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주변 및 공무원들이 부족한 이 사람을 "이로운 사람" 꼭 필요한 사람으로(지도자) 인정하여 우리들의 일에 핍박군 방해군 안력군이 아니라 응원자로 협력자로 동원자로 후원자로 그 기반이 마련될수 있도록.


4. 지금까지는 좋은 인정을 받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것이 이 사회요 외국인으로서 전도자의 삶이니 사람들에게 인정이 무슨 의미가 있으리요..항성 주님께서 함께 하시도록 지켜주실것과 주님이 있으라고 하신곳이 가장 안전한곳이니 주님의 음성을 늘 들을수 있도록 부족한것이 늘 깨어 있도록 저의 영성을 위해...감당할수 있는 건강을 주시고 주민들에게 준 의료행위를 할때 의료사고가 없도록 지켜주시길..


5."의사가 없는 곳에서 이렇게 하라"는 귀한 책자를 신반포중앙교회 이철규집사님이 주셨는데 정부로부터 번역과 배포허가를 받아 전문인에게 맡겨 번역중에 있습니다.


출판비 마련과 전국에 배포가 되어 이나라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고 전도의 방편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6. 제자양육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한알의 열매들이 맺혀 많은 열매를 거두기를 소망합니다. 한 학생은 은혜를 받아 하루에 4시간씩 성경을 읽어 감동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7. 병원부속 시설과 식당과 주방,창고 ,환자 대기실이 없습니다.(정원과 담장)그리고 약간의 의료용 가구가 필요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