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9. 새벽 
  
평범함의 시작. 잠 1:1-7/ 524장, 545장/ 구현진 목사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자 할 때,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할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십니까? 설레는 마음도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가능성을 보게 합니다.
처음부터 잘난 사람, 똑똑한 사람, 지혜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은 평범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지혜의 왕’이라 불린 솔로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솔로몬은 평범한 자신이 왕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시점에서 아버지 다윗의 영향력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어서 끼치기에는 자신이 너무나 ‘작은 아이’로 보였습니다. (왕상 3:7)
하지만 솔로몬은 그 어떤 것보다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할지를 알았습니다. 솔로몬은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잠 1:7
그 어떤 것보다 근본이 되는 것을 잘 잡고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도우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련한 자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 언제나 지혜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