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125 새벽예배

요한복음 7장 1~9절

“불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변종건 목사

 

예수님께서 초막절이 가까울 때 갈릴리에 계셨습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이 40년간 광야생활하면서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생명에 대한 절기 인 것이죠. 그러나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이 절기가 가까이 오는데, 예수님을 죽이려고 다녔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메시야 이심을 믿지 않은 형제들은 여기에 있지 말라고 예수님께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은 형제들은, 어쩌면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예수님 곁에서 예수님의 삶을 보아왔을 것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죠. 

 

예수님이 가족에게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이지만 이들은 예수님을 멀리 대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가족에게 고난을 당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 44절입니다. 함께요. 

 

44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예수님과 가까운 형제들은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부정했지만 그 사실 그 자체로 예수님은 메시야 이심을 스스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려고 해서 만나려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시기 위해 준비를 해놓으셨다고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날 준비를 마치시고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예수님을 믿지 않는 형제들에게 이야기 하십니다. 너희에게 하나님의 준비가 있다 이제 올라가서 만나라고 말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형제들이 미울만도 하신데 주님은 가서 하나님을 만나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내가 주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날향하신 계획을 두셨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살고 싶은대로 움직였을 때, 주님은 날 만나기 위한 준비를 미리 하셨고 만나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