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사랑하심
(요16:22-27)
박믿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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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은 외줄타기 곡예와 같다고들 합니다. 높은곳에서 줄 하나를 밟고 균형을 유지하는게 참 어려운 것이지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인생 뭐 별거 있어, 쉽지만.
보편적으로 인생이 외줄타기 곡예마냥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역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 자신이라고 이야기하구요.
이제는, 본인이 십자가에 죽으러 간다고 말합니다.
3-
22절에 보면,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말합니다.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이것의 기준 시간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작정이기에, 그후로는 잠시 못만나지만, 장사된지 사흘만에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실 것이기 때문에,
그후로는 다시 제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가장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그래서 예수 죽으심과 부활은요,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응답받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것은 첫째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이구요,
둘째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이구요,
둘째는, 우리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7절에 보면,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말씀하시지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셨구요, 지금도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사랑해도 믿어야 말이지요.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하는데, 믿지를 않구요, 기도하지를 않지요.
예수님이 이것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시는 이유가 무얼까요?
왜 우리가 이것을 알아야 할까요?
그것은 1세기 제자들만 환란을 당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진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예수님을 진짜 믿기 때문에 생겨오는 어려움과 환란이 있습니다.
그러할 때 우리가 두려움과 절망속에서, 세상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안으로 가득할 수있습니다.
절망 가운데 있습니까? 두려운가요?
시속 120km이상의 휘몰아치는 외줄인생 가운데 혼자 있다고 느껴지나요?
그럴 때,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 바라보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약속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진실로 믿고 사랑하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 그러니, 기뻐하시고 감사하십니다.
진정으로 믿고 사랑하시고 기도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