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반 (2021년 1월 17일-1월 24일까지)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1. 골로새서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3년간 사역하는 동안(주후 52-55년)에 처음 세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동안 에바브라라고 불리는 한 골로새 사람이 에베소로 여행했다가 바울의 복음 선포에 반응했을 것입니다. (행 19:10)
이 새 신자는 자기 고행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이는 골로새 교회의 탄생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골 1:7)
이 편지가 작성 될 당시에 에바브라는 바울과 함께 로마에 있었고 골로새 교회를 위협하는 위험한 가르침이 있다는 안좋은 소식을 전했을 것입니다. (4:12)
바울은 이런 상황에 대처하고 이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성숙을 향한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습니다.
2.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전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제는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재림은 이책에서 장마다 언급되는데 통독하시면서 형광펜으로 마킹하면서 읽는다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는 로마의 마게도냐 속주의 자부심 높은 수도였고 인구도 10만명이 넘었었습니다. 이 도시의 자연 항구와 분주한 동서 방향의 에그나티아 가도와 핵심적인 남북방향 통상로 위에 위치한 입지는 이 도시가 무역과 철학의 번성하는 중심지였음을 의미합니다. 데살로니가는 자유도시였고 '읍장들'(행 17:6, 8)이라고 불리는 지역 관리들이 다스렸습니다. 종교적으로 이 도시는 그리스-로마의 신들과 황제 숭배에 열심이고 이집트 종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바울, 디모데, 실라는 세 안식일 동안 데살로니가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고 많은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이 믿었습니다. (행 17:4)
그러나 대적하는 유대인들에게 선동된 폭도들은 야손(바울을 초대한 주인)과 그 밖의 몇몇 그리스도인들을 읍장들 앞에 끌고 가 그들에게 로마 황제에 대한 소요를 선동했다는 혐의를 씌워(행 17:5-8) 선교사들로 하여금 예정보다 앞당겨 데살로니가를 떠나게 만들었습니다.(행 17:9-10)
바울은 이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이 염려되었고 그래서 몇 달 뒤 디모데를 다시 데살로니가로 보냅니다.
3. 데살로니가후서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낸지 얼마 안되어 데살로니가의 급변하는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살후 3:11)데살로니가 후서를 썼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여기서도 중요하게 등장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앞서 "배교"와 불법의 사람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일이 있을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살후 2:3)
예수님이 오시면 이 반역한 세상 통치자를 물리치시고(2:8) 억눌린 그리스도인들에게 정의를, 그들을 박해하던 자들과 일반적인 불신자들에게는 진노를 베푸실 것이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주의 날이 이르렀다"(2:1-2)는 이상한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박해를 받고 있었고(1:4) 이는 종말에 대한 그들의 혼란을 야기 시켰을 것입니다. 이때문에 나타나는 문제가 일하기를 거부하는 게으른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3:6-15)
바울은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는 생각에 놀란 이들을 안심시키고(2:1-3:5),
끊임없이 박해를 당하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힘을 북돋으며(1:3-12)
스스로 생활비 벌기를 거부하는 일부 교회 지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3:6-15)
데살로니가후서를 기록했습니다.
4. 요일별 안내
월)골 1-2장
화)골 3-4장
수)살전 1장
목)살전 2-3장
금)살전 4-5장
토)살후 1-3장
주일) 말씀 묵상(이전 내용들을 다시 상고해 봅니다.)
5. 댓글을 통해 통독하면서 느낀점과 의문점 등을 올려주세요.(질문의 경우 개인 카카오톡으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