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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개관

 

 

 

1. 제목 및 저자

 

본서의 제목은 저자의 이름인 '학개'를 따른 것입니다.(1:1) '학개'는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그가 어떤 중요한 절기에 태어났음을 말합니다. 

 

 

 

2. 기록 연대

 

학개의 사역은 1:1에 기록된 대로 다리오 왕 2년(주전520년/521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유대인이 포로에서 돌아온 뒤(주전538년), 대략 16년이 지난 후입니다. 학개는 2차포로들이 귀환한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백성들에게 성전공사를 하도록 설교를 통해서 촉구했습니다. 학개의 설교는 네 번으로 그 기간은 대략 4개월 정도입니다.

1:1 다리오왕 2년 6월1일(주전 520년 8월29일)

2:1 다리오왕 2년 7월 21일(주전(520년 10월17일)

2:10 다리오왕 2년 9월24일(주전520년 12월18일)

2:20 다리오왕 2년 9월24일(주전520년 12월18일)

 

 

3. 기록목적

 

학개의 임무는 성전을 재건축하도록 격려하는 일이었습니다. 백성들은 “건축할 시기가 되지 않았다”(12)고 했습니다. 학개는 그들의 잘못된 태도를 돌이키라고 했습니다(1:5,7). 그들이 열심히 노력할지라도 그 결과가 없었던 이유를 설명합니다(1:6,9-11). 이유는 언약의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장 중요시한 ‘그들의 집’(판벽한 집)에 대한 우선권에 도전을 주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 건설’ 인 성전 건축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18)이라는 하나님의 의도를 전달했습니다.

 

학개의 메시지는 액션명령이었습니다. 포로에서 귀환한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여러 가지 이유들로 백성들은 자득자의하고 있었습니다. 생활도 근근이 생계를 꾸려 나갔기 때문에(1:6)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학개는 역경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들의 상황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평가하도록 요청함으로써 무관심과 자기만족으로부터 그들을 일깨웠습니다. 학개는 더 나아가 여호와와, 성전재건에 충성을 다하고 여호와가 축복하는 새 시대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를 잃지 않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성전과 그것이 상징하는 모든 것(여호와의 임재와 메시아 소망)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였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성전건축은 하나님의 임재와 그의 왕국의 보다 큰 증거를 예기하는 포로 후기 공동체를 위한 신앙의 필수적인 단계였습니다. 성령은 공동체가 선지자의 도전에 반응한 태도는 참신한 것이었습니다. 합리주의와 자기정당화와 자기방식을 주장하는 태도는 사라졌습니다. 대신 그들은 행동으로 그들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지도자들과 남은 자들의 마음에 역사하였기 때문입니다.

 

 

4. 주제

 

학개는 신학적이라기보다는 다분히 역사적인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신학의 첫번째 중심 주제는 바로 성전입니다. 사실 그 당시 성전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 계심을 상징한다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져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학개는 이와 같이 중요한 성전이 백성들의 안일한 태도에 의해 황폐된 채로 내버려진다는 사실에 대해 본노를 금치 못했고, 이제는 개인의 이기적 욕심을 떠나서 영적인 건강함을 되찾아 축복을 회복하라고 강종하는 것입니다. 또한 학개의 두 번째 주제는 의보다 죄가 더욱 파급 효과가 크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당시 제사장들과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죄를 떠나 하나님을 찾기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개의 세번째 주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강조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마음대로 주관하실 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자를 들어 영광스럽게 만드시는 분이라고 강조합니다.(2:23절) 즉,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감히 그 앞에 서 있을 열방이 없으며 심지어 포도나무에 열매가 맺히는 것조차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주장은 모든 인간은 오직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만 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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